K-반도체 바닥잡나…엔비디아 8% 폭등에 삼전·하닉도 쑥[특징주]

홍순빈 기자(hong.soonbin@mk.co.kr) 2024. 9. 12. 10: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주식시장에서 글로벌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8% 이상 상승하자 국내 반도체 관련 종목들도 오름세다.

엔비디아는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의 AI(인공지능) 가속기를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하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한 것으로 해석된다.

여기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책임자(CEO)가 여전히 AI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탄탄하다고 언급한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미국 주식시장에서 글로벌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8% 이상 상승하자 국내 반도체 관련 종목들도 오름세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600원(2.47)% 오른 6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11일) 장중 6만42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찍던 것과 대조된다.

이와 함께 SK하이닉스(5.98%), 한미반도체(6.02%), 리노공업(6.28%), HPSP(7.88%) 등도 상승 중이다.

엔비디아는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의 AI(인공지능) 가속기를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하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한 것으로 해석된다.

여기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책임자(CEO)가 여전히 AI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탄탄하다고 언급한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그는 연내 양산을 목표로 하는 ‘블랙웰’에 대한 강력한 수요도 경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