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천벽력’ 필라델피아, 필승 불펜 알바라도 금지약물 적발로 80G 출전정지 징계

[뉴스엔 안형준 기자]
알바라도가 80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5월 19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 좌완 호세 알바라도가 PED(경기력 향상 약물) 양성 반응으로 80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알바라도는 금지약물인 외인성 테스토스테론(exogenous testosterone) 양성 반응을 보였다. 80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알바라도는 올해 포스트시즌에도 출전할 수 없다.
필라델피아 구단 입장에서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다. 올시즌 20경기 20이닝을 소화하며 4승 1패 5홀드 7세이브,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한 알바라도는 필라델피아의 핵심 불펜투수였다. 포스트시즌은 물론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노리는 필라델피아는 가장 강력한 불펜투수 없이 나머지 시즌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 됐다.
1995년생 좌완 알바라도는 2017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고 2021시즌에 앞서 탬파베이, LA 다저스와 삼각트레이드로 필라델피아로 이적했다.
알바라도는 이적 후 다소 기복을 보이기는 했지만 5시즌 동안 251경기 229.2이닝을 투구하며 17승 11패 64홀드 37세이브, 평균자책점 3.37을 기록하며 필라델피아 불펜 필승조로 활약했다. 고정 마무리 투수를 기용하지 않고 집단 마무리 체제를 유지해 온 필라델피아에서 알바라도는 핵심적인 역할을 맡은 선수 중 한 명이었다.
필라델피아 구단은 "알바라도의 징계 소식에 실망스럽다. 구단은 메이저리그의 반도핑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성명을 발표했다.(자료사진=호세 알바라도)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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