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준 동점 쓰리런포도 역부족…한화, 난타전 끝 14대 11 패

황희정 기자 2026. 4. 1.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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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원도, 정우주도, 김서현도 팀의 연패를 막지 못했다.

한화이글스는 오늘도 불펜 난조로 졸전, 승리를 헌납했다.

한화는 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홈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11대 14로 패, 2연패에 빠졌다.

강백호와 채은성 등의 적시타로 점수 차를 줄인 한화는 2사 1·2루에서 심우준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동점 스리런 홈런을 터뜨리며 11대 11로 균형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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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준. 한화이글스 제공

박상원도, 정우주도, 김서현도 팀의 연패를 막지 못했다.

한화이글스는 오늘도 불펜 난조로 졸전, 승리를 헌납했다.

한화는 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홈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11대 14로 패, 2연패에 빠졌다.

승부는 7회에 갈렸다.

선발 류현진이 5이닝 3피안타 4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역할을 다했고, 문현빈의 투런 홈런으로4대2로 앞선 채 7회를 맞았다.

하지만 연속 안타와 폭투, 볼넷 등을 묶어 4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8회에도 비슷한 흐름 속 5점을 내줘 11대 5까지 벌어졌다.

패색이 짙던 8회 말 기적같은 상황이 벌어졌다.

강백호와 채은성 등의 적시타로 점수 차를 줄인 한화는 2사 1·2루에서 심우준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동점 스리런 홈런을 터뜨리며 11대 11로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마지막 고비를 못 넘겼다.

김도빈이 사사구 3개로 무너졌다.

한화는 9회 초 2사 만루에서 김도빈이 김현수에게 3타점 2루타를 허용하며 다시 리드를 내줬고, 끝내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타선에서는 문현빈이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고, 심우준도 홈런 포함 2안타 5타점으로 중심 역할을 했다.

오재원과 하주석도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공격에 힘을 보탰지만 승리로 이어지지 못했다.

오늘도 한화 팬들은 경기장을 가득 메웠다.

오후 6시 41분 기준 1만 7000석이 꽉 차, 시즌 4번째 매진을 기록했다.

한화는 2일 KT 위즈와 홈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선발 투수는 문동주가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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