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슈, 유진·바다 손절설에도 당당 “나는 나야”

이해정 2024. 9. 1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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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E.S 출신 슈가 같은 그룹 멤버 유진, 바다와의 손절설에도 밝은 근황을 공개했다.

슈는 9월 11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나는 나야. 이 세상 모든 것들을 사랑하겠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나 슈가 개인방송을 하며 노출 의상을 입는 등 자극적인 주제로 구설에 오르자 바다는 자제할 것을 요청했고 두 사람 사이는 급격히 멀어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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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슈 소셜미디어
사진=슈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해정 기자]

그룹 S.E.S 출신 슈가 같은 그룹 멤버 유진, 바다와의 손절설에도 밝은 근황을 공개했다.

슈는 9월 11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나는 나야. 이 세상 모든 것들을 사랑하겠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슈는 짧은 미니원피스에 운동화를 신고 당당하게 서 있는 모습이다. 식물에 얼굴을 살짝 파묻은 채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봐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날씬한 몸매도 인상적이다.

앞서 슈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26차례에 걸쳐 총 7억9000만원 규모의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의 처벌을 받았다. 자숙 기간을 가진 슈는 2022년 4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로 복귀했으며 복귀 방송에 S.E.S 멤버인 유진, 바다도 동반 출연해 변치 않는 우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슈가 개인방송을 하며 노출 의상을 입는 등 자극적인 주제로 구설에 오르자 바다는 자제할 것을 요청했고 두 사람 사이는 급격히 멀어졌다고. 바다는 당시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슈를 아끼는 마음에 '언니로서 이건 아니다' 조언을 했는데 이런 쓴소리가 불편했는지 거리를 두는 것 같다", "더 늦기 전에 너를 찾아 꼭 돌아오길 바란다"고 진심을 고백하기도 했다.

슈는 2010년 프로 농구 선수 출신 임효성과 결혼해 슬하에 세 아이를 둔 엄마이기도 한데, 2022년 슈 임효성 부부가 별거하던 중 이혼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으나 슈의 측근은 "항간에 떠도는 별거설 및 이혼설은 사실이 아니다. 슈가 방송이나 매체 등에 남편과 아이들이 공개되거나 언급되는 걸 원치 않았을 뿐"이라 해명했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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