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노의 고성능 브랜드 알핀의 APAC 사무실이 2개월 전 일본에서 국내로 이전했다. 알핀이 한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시장을 관리하겠다는 강한 의지다.
구직 전문 SNS 링크드인에 알핀 아시아 태평양 중동 담당 디렉터인 폰투스 해그스트롬 (Pontus Haggstrom)은 2개월 전 알핀의 APAC 사무소가 도쿄에서 서울로 이전했다고 알렸다. 알핀의 APAC 사무실은 성수동 서울숲 근처로 이전했으며, 각 지역의 팀들과 새로운 시장에 알핀의 전동화 모델인 전기 해치백 A290과 준중형 전기 SUV A390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알핀 APAC 사무소 서울 이전으로 알핀의 국내 출시도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알핀은 현재 4분기 브랜드 출시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025년이 절반 남은 시점. 연말이나 늦어도 내년 초에 시장에 공개하려면 딜러사 선정과 국내 고성능 시장의 수요 파악 등 촉박한 시점이다. 르노는 알핀의 APAC 사무소를 서울로 이전해, 고성능 모델이 늘어나는 시장의 수요를 맞춰 까다로운 입맛의 한국 고객들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알핀 APAC 사무소의 서울 이전이 르노코리아와 국내 자동차 시장에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