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KBO '역수출' 신화 켈리, 어깨부상 장기화로 전반기 아웃…60일짜리 부상자명단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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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한국프로야구) '역수출' 신화로 유명한 전 SK(현 SSG) 투수 메릴 켈리(36. 애리조나)의 부상이 장기화되는 양상이다.
애리조나 구단은 3일(한국시간) 구단 보도자료를 통해 "오른쪽 어깨에 염증 부상을 당한 켈리를 15일에서 60일 짜리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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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KBO(한국프로야구) '역수출' 신화로 유명한 전 SK(현 SSG) 투수 메릴 켈리(36. 애리조나)의 부상이 장기화되는 양상이다.
애리조나 구단은 3일(한국시간) 구단 보도자료를 통해 "오른쪽 어깨에 염증 부상을 당한 켈리를 15일에서 60일 짜리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한다"고 밝혔다.
켈리는 지난달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홈팀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다. 때문에 당시 국내 팬들에게 이정후(26. 샌프란시스코)와의 빅리그 맞대결에 많은 관심이 모아졌다.
하지만 경기를 불과 몇 시간 앞둔 상황에서 켈리는 어깨 통증을 이유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정후는 과거 한국에서 가진 켈리와의 맞대결에서 타율 0.467(15타수 7안타)로 우위를 점하고 있어 켈리의 '천적'으로 통했다.
이런 이유에서인지 켈리는 과거 MHN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할 만한 한국선수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이정후"를 언급하기도 했다.
켈리는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기 전까지 올 시즌 선발 등판한 4경기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19의 호투를 펼치고 있었다. 이 기간 동안 총 24.2이닝을 던져 선발투수에게 요구되는 '이닝이터'의 위용도 뽐내고 있었다.
한국에서의 생활을 접고 지난 2019년 미국으로 복귀한 켈리는 코로나-19사태로 인해 단축시즌으로 진행된 2020시즌과 부상에 시달린 2021시즌을 빼곤 매 시즌 두 자릿수 승수를 거두고 있다. 때문에 한국에서 미국으로 역수출한 성공 신화로 꼽힌다.
하지만 갑작스런 어깨부상이 장기화 되면서 올 시즌 상반기는 마운드에 오르지 못하게 됐다. 향후 상황을 지켜봐야 하겠지만 일단 올스타 휴식기인 7월 중순까지는 필드에 복귀하지 못할 전망이다.
사진=메릴 켈리©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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