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계양 고속도로 첫 삽…"서울 30분 시대"
【앵커】
주말이나 관광철이 되면 상습 정체로 불편이 큰 지역이 바로 인천 강화도인데요.
오늘 강화와 계양을 잇는 고속도로가 첫 삽을 떴습니다, 2032년 개통될 예정인데 서울까지 30분 생활권 시대가 열릴 전망입니다.
조유송 기자입니다.
【기자】
금요일 점심시간 섬을 빠져나가는 차량들이 다리 위에 길게 늘어섰습니다.
움직이더라도 거북이걸음입니다.
강화대교와 초지대교 두 다리에 교통이 몰리면서 주말이나 휴가철 이동 시간은 두세 배로 늘어납니다.
응급 상황이나 명절 때는 불편이 더 커집니다.
[심동남 / 인천시 강화군: 밖으로 나가는 것도 많게는 2시간 이상, 2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나 부모님들이 연로하셔서 급한 상황일 경우에 그게 아주 가장 어려운….]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강화~계양 고속도로가 첫 삽을 떴습니다.
총연장 30km, 왕복 4차로 규모 국책 사업입니다.
개통되면 강화~계양 이동시간은 1시간 안팎에서 20분대로 줄어들 전망입니다.
또 강화와 김포를 잇는 세 번째 교량도 건설돼 섬 교통 여건 개선이 기대됩니다.
[김윤덕 / 국토교통부 장관: 우리 국토교통부 그리고 도로공사가 힘을 모아서 이 공사 정말 안전하게 또 그리고 차질 없이 반드시 제때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지역에서는 경제와 관광 활성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박용철 / 강화군수: 강화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역사적인 출발입니다. 서울 30분 생활권 시대가 열리면 관광산업, 기업 투자, 정주 여건 등 지역 전반에 걸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확신합니다.]
강화~계양 고속도로는 3조 원이 투입되며 2032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OBS뉴스 조유송입니다.
<영상취재: 김영길 / 영상편집: 조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