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어, 스페이스X향 매출 힘입어 실적 개선 가속화 기대 -iM證
박지연 2026. 3. 16. 09:20

[파이낸셜뉴스] iM증권이 스피어에 대해 스페이스X의 1차 벤더사로서 최대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을 내놨다. 목표주가나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16일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스피어는 우주항공 산업에서 요구되는 고성능 특수합금 소재를 공급하는 글로벌 공급망 솔루션 기업으로 스페이스X 세계 5대 티어1 고난도 특수합금 공급업체 중 하나"라며 "고난도 특수합금 등을 글로벌 외주 생산 네트워크를 활용해 OEM 방식으로 제조해 스페이스X 등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주 로켓 재활용 기술 발전이 핵심으로 부각된 가운데 스페이스X는 재사용 가능한 1단을 갖춘 로켓 팰컨9을 앞세워 발사 비용을 낮추며 시장을 장악 중이다. 스페이스X 발사 횟수와 스타십 생산 증가 등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고급 합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스피어의 스페이스X의 1차 벤더사로서 최대 수혜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스피어는 지난 2023년 스페이스X의 티어1 벤더코드를 확보한 이후 지난해 7월 스페이스X와 우주항공 산업용 특수합금의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번 계약으로 스피어는 10년간 니켈, 초합금 등 고성능 특수합금을 스페이스X에 공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기계약으로 올해 772억원 규모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라며 "무엇보다 지난해 3월 합병 이후 지난해 말까지 공시한 수주 금액은 1157억원에 이르고 있어 올해부터 매출 성장이 본격화 되면서 실적 개선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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