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개에 미안, 몹시 씁쓸”…TV동물농장 저격한 고영욱, 무슨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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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받고 복역 후 출소한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SBS 인기 예능 'TV 동물농장'을 저격했다.
그는 "TV 동물농장이 지금까지 이어지는데 큰 공을 세웠던 우리 개들이 나왔던 자타공인 역대 최고 인기 코너라 할 수 있는 '고영욱의 개성시대'에서"라며 "예전 특집 때 보니 찌루 언급조차도 안하고 그동안 가장 인기 있던 개가 웅자라? 개랑 엄마가 무슨 죄라고. 찌루가 가장 인기 인기가 많았었던 건 당시 시청자들은 다 아는 당연한 사실을"이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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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에 과거 ‘TV 동물농장’ 코너 ‘고영욱의 개성시대’를 언급했다.
그는 “TV 동물농장이 지금까지 이어지는데 큰 공을 세웠던 우리 개들이 나왔던 자타공인 역대 최고 인기 코너라 할 수 있는 ‘고영욱의 개성시대’에서”라며 “예전 특집 때 보니 찌루 언급조차도 안하고 그동안 가장 인기 있던 개가 웅자라? 개랑 엄마가 무슨 죄라고. 찌루가 가장 인기 인기가 많았었던 건 당시 시청자들은 다 아는 당연한 사실을”이라고 썼다.
이어 “그래도 쭉 진행해오던 MC들은 찌루 정도 언급할 수 있었던 건 아닌지. 죽은 찌루한테 미안하고 몹시 씁쓸했음”이라고 했다.
1994년 룰라로 데뷔한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미성년자 3명을 총 4차례 걸쳐 성폭행하거나 강제추행한 혐의로 2013년 1월 구속기소됐다.
법원으로부터 징역 2년6개월, 전자 발찌 3년, 신상정보 공개 5년형을 선고받은 고형욱은 지난 2015년 7월 만기 출소했다.
이후 고영욱은 SNS를 통해 본격적으로 소통을 이어나가려고 했으나 인스타그램 계정은 비설화됐고 유튜브 채널도 삭제 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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