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시간을 쪼개 알찬 여행을 다녀오는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여행은 우리의 삶에서 뗄 수 없는 힐링 요소가 되었고, 심신의 안정과 몸의 고단함을 풀어주는 존재입니다.

풍경이 준비물 그 자체이자,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국내 당일치기 명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을왕리해수욕장

◆ 인천 중구 용유서로302번길 16-15

◆ <늘목> 또는 <얼항>으로 불리는 곳

◆ 1986년 <국민관광지> 지정

◆ <백사장>과 <기암괴석>과 <송림>을 볼 수 있는 곳

을왕리해수욕장은 1986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커다란 규모의 백사장 해변입니다. 인천의 대표적인 데이트, 나들이 장소로 지역에 방문하면 꼭 들려야 하는 곳입니다.

울창한 푸른 숲을 이루는 송림과 황홀한 노을이 내려앉는 해수욕장 양옆에는 신비로운 기암괴석이 펼쳐져 놀라운 비경을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규모의 숙소, 잔디밭이 있어 스포츠와 단체 수련장, 낚시, 해수욕 등 다채로운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보내는 휴양지로 제격입니다.

2. 송도 센트럴파크

◆ 인천 연수구 컨벤시아대로 160

◆ 드라이브·피크닉·데이트 명소

◆ 카누·수상택시·수상레저 여행지

◆ 예약, 화장실

송도 센트럴파크는 봄이 되면 벚꽃이 만개하고 강이 유유히 흘러 산책 및 운동하기 좋으며 햇빛에 반짝 빛나는 고층 빌딩이 숲을 이루는 곳입니다. 자전거 대여점, 문 보트를 운영해 땅과 강을 자유롭게 유영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거대한 규모로 조성되어 산책길 외에도 메타세콰이어길, G타워, 사슴농장 등 다양한 방향 길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곳곳에 벤치가 있고 잔디밭에서 돗자리를 펼쳐 한가로운 나들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3. 남이섬

◆ 강원 춘천시 남산면 남이섬길 1

◆ 매일 AM 08:00 - PM 21:00

◆ 0507-1311-8114

◆ 성인 16,000원 / 청소년 13,000원 / 어린이 10,000원 / 짚와이어 49,000원

남이섬은 <동화 나라, 노래의섬>을 콘셉트로 차용해 다채로운 콘서트와 문화행사, 전시를 개최하는 곳입니다. 아이의 체험학습 현장으로도 좋아 가족 여행객이 많이 방문하고,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제격입니다.

강이 둘러싼 섬 안의 자연과 옛것, 현대가 조화를 이루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림책 놀이터, 투개더파크, 노래 박물관, 자전거, 나눔 열차, 스토리 투어버스 등 다양한 시설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따뜻한 계절에는 수상 레저, 자전거, 바이크 라이딩 등 여러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4. 별빛 정원 우주

◆ 경기 이천시 마장면 덕이로154번길 287-76

◆ 매일 AM 10:00 - PM 23:00

◆ 031-645-0002

◆ 야간 대인 13,000원 / 소인 7,000원 / 어린이·유공자 무료

별빛 정원 우주는 국내 최초 휴게소 안에 조성된 국내 이색적인 테마파크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정각마다 화려한 라이트 쇼가 펼쳐져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자연과 빛의 조화로 만들어진 다채로운 빛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오색빛깔의 조명과 경이로운 미디어아트 체험,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일루미네이션을 이곳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지상에 내려온 우주의 신비로움과 몽환적인 풍경을 보고 싶다면 별빛 정원 우주로 오시기를 바랍니다.

5. 프로방스마을

◆ 경기 파주시 탄현면 새오리로 69

◆ 매일 AM 10:00 - PM 22:00

◆ 031-946-6353

◆ 파주에 조성된 유럽풍 마을

프로방스마을은 1996년 프랑스 레스토랑 이후 들어선 유럽풍 정원, 이국적인 벽화, 화려한 조명, 베이커리점, 아기자기한 카페, 수준 높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한식, 패션, 체험시설, 생활용품 등 다양한 상점이 조성되어 있고 여러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독립적인 건물이지만 컨셉을 가진 건물들은 스토리 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국내 속 유럽 소도시를 방문한 듯한 이곳은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콘서트와 이벤트, 전시를 개최합니다.

당일치기로 제격인 여행지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예술적인 건축물이 조화를 이루는 곳입니다. 평일과 주말 할 것 없이 여행이 필요한 때라면 이곳으로 당장 떠나보시기를 바랍니다. 잊지 못할 추억과, 마음의 평온을 되찾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