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온천에 백 년의 숲을 더하다” 2026 제42회 수안보온천제

충주 수안보온천은 단순한 목욕 시설을 넘어 역사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힐링의 성지입니다. 특히 올해로 42회를 맞이한 '2026 수안보온천제'는 4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수안보 물탕공원과 족욕길 일원에서 펼쳐지는데요. 이번 축제는 '자연·휴식·문화'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체류형 관광 축제로 거듭나며, 방문객들에게 더욱 깊은 휴식의 가치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벚꽃 터널 아래서 즐기는 53℃의 행복, 수안보온천제 완벽 가이드

수안보의 봄이 유독 특별한 이유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온천수와 석문천변 을 따라 흐드러지게 피어난 벚꽃을 동시에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낮에는 화사한 꽃길을 걷고, 밤에는 화려한 조명 아래 낭만적인 야경을 감상하며 족욕을 즐기는 호사를 누릴 수 있는데요. 태조 왕건부터 역대 대통령들까지 사랑했던 수안보 온천만의 특별한 매력과 축제 포인트를 상세히 안내해 드립니다.

수안보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석문천변 을 따라 조성된 약 400m 구간의 벚꽃길입니다. 한국관광공사 '야경 100선'에 선정될 만큼 아름다운 이곳은 밤이 되면 화려한 조명과 루미나리에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데요. 낮의 산책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벚꽃 야경을 배경으로 인생샷 을 남기다 보면, 왜 수안보가 오랫동안 사랑받는 봄나들이 명소인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53℃ 자연 용출수의 위력,
무료 족욕 체험

수안보 온천은 지하 250m에서 용출되는 53℃의 뜨거운 온천수를 원수로 사용합니다. 축제장 인근에 조성된 '온천 족욕길'에서는 이 귀한 온천수를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데요. pH 8.4~8.7의 약알칼리성 온천수가 여행으로 지친 발의 피로를 순식간에 풀어줍니다.
다만 온도가 꽤 높은 편이니 어린이나 피부가 약한 분들은 천천히 적응하며 이용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올해 축제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 프로그램이 강화되었습니다. 백두대간의 생명력을 상징하는 ‘아그배 식재 행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자연 관광의 의미를 되새기고, ‘4대 가족 국밥 서비스’와 같은 정겨운 이벤트를 통해 할아버지부터 손주까지 온 가족이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습니다. 1박 2일 이상 머물며 즐기기에 최적화된 구성으로 여행객을 맞이합니다.

수안보 온천의 가장 큰 장점은 충주시에서 온천수를 직접 관리하여 모든 숙박 업소에 동일한 품질의 온천수를 공급한다는 점입니다. 유황과 라듐 성분을 함유한 고품질 온천수를 어느 호텔이나 대중탕에서도 똑같이 경험할 수 있어 여행의 만족도가 매우 일정합니다.
매끄러운 온천수로 몸을 씻고 나면 피부가 비단결처럼 부드러워지는 치유의 힘을 직접 느껴보세요.
수안보온천제 천년의 역사 위에 쓰는
봄날의 기록

기원전 3만 년 전 형성된 것으로 알려진 수안보는 고려시대 문헌에도 기록이 남아 있을 만큼 유구한 역사를 자랑합니다. 피부병 환자가 우연히 발견해 병을 고쳤다는 전설처럼, 이곳은 오랫동안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고쳐준 치유의 땅이었습니다. 2026년 봄, 벚꽃 흩날리는 수안보에서 따뜻한 온천수에 몸을 맡기고 해묵은 피로를 털어내 보시는 건 어떨까요?
2026 수안보온천제 방문 정보

기간: 2026.04.09(목) ~ 04.12(일) / 4일간
시간: 10:00 ~ 20:00
장소: 충주시 수안보 물탕공원, 족욕길 일원
입장료: 무료 (온천 입욕 및 일부 체험은 유료)
주요 특징: 53℃ 자연 용출 온천, 벚꽃 야경 100선, 중앙 집중 공급 방식
문의처: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
숙박 연계 혜택: 수안보는 당일치기보다 1박 2일 여행에 최적화된 곳입니다. 대부분의 숙박 시설이 투숙객에게 온천 이용권을 제공하거나 전용 탕을 운영하므로 숙소를 정할 때 온천 시설을 꼼꼼히 비교해 보세요.

야경 관람 시간: 루미나리에와 벚꽃 조명은 해 질 녘부터 늦은 밤까지 운영됩니다. 저녁 식사 후 가벼운 복장으로 석문천변을 산책하며 야간 족욕을 즐기는 코스가 수안보를 즐기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주변 맛집: 수안보는 온천만큼이나 ‘꿩 요리’로 유명합니다. 평소 접하기 힘든 별미인 꿩 샤브샤브나 만두 등을 곁들여 건강한 식도락 여행을 완성해 보세요.
시간과 이야기가 따뜻하게 흐르는 수안보에서 올봄 가장 여유로운 휴식을 만나보세요. 53℃의 뜨거운 온천수가 주는 위로와 밤하늘을 수놓은 조명 켜진 벚꽃길의 낭만은 오직 이 시기 수안보 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사치입니다.
예상보다 깊고 진한 휴식이 기다리는 수안보로 이번 4월, 설레는 발걸음을 옮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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