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비상가에 있던 사실상 용산의 마지막 PC게임 패키지 매장이였던곳
원래는 도깨비 상가에 있었는데
( 항상 두근거리고 설레이며 들어갔던 입구.. )
( 리즈 시절의 도깨비 상가 )
상권이 거의 죽고 내부 재개발로 인해 옆동네인 두꺼비로 이사
사실상 전멸한 패키지 시장이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꾸역꾸역 근근히 생존해왔는데
결국 18년도쯤에는 문을 닫고
현재 두꺼비상가 자체도 공사로 사라질 예정
중딩때를 시작으로 도깨비상가 시절부터 이용해왔었고
사장님도 그대로였는데 없어지니 참 씁쓸..
뭐 현시대를 감안하면 그래도 18년도까지면..용하다 싶을 정도로 오래 버티긴 함..
신용산역에서 굴다리 밑으로 가던길이 이제 추억이 되어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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