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사천시에 따르면 사천 곤명면 봉계리 521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곤명 웰니스 파크 조성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7억 원을 투입해 총면적 4만4654㎡(공사면적 2만4560㎡) 규모로 건립 중인 곤명 웰니스 파크에는 파크골프장을 비롯해 클럽하우스, 산책로, 주차장,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파크골프장은 2개 코스, 총 18홀(1코스 660m 33타, 2코스 670m 33타)로, 홀 길이는 40m대부터 140m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설계해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클럽하우스 2동, 이동식 화장실 3개소, 관리실 1개소, 52면 규모의 주차장, 0.8km 산책로, 야외운동기구, 휴게시설 등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해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복합 웰니스 공간으로 기능하도록 했다.
이 사업은 2023년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됐으며, 실시설계와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5년 3월 공사에 착공해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6월 중 시범 운영을 거쳐 정식 개장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활용 가치가 낮았던 철도 유휴부지를 주민의 삶 속으로 되돌리는 도시 재생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때 열차가 오가던 자리가 이제는 주민들이 걷고, 공을 치고, 서로 안부를 나누는 건강한 생활공간으로 변화하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도심과 가까운 입지에 조성되는 만큼 지역 주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건강·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유휴 공간을 적극 발굴·활용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