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처럼 나이들고 싶어요." 희망 사항은 명랑하게 나이 들기!
'저렇게 나이들고 싶다...'
라는 말이 저절로 나올 만큼 멋지게 나이 드는 분들이 있죠. 자신만의 행복을 찾고, 누구보다 즐기며 나이들고 싶은 마음은 모두가 같을 거예요.
이렇게 '잘' 나이 들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실제로 멋지게 나이 들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조금의 힌트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평소 닮고 싶은 멘토를 찾아 에세이의 바다를 헤매는 '에세이 광인 마케터'가 바로 이분들을 발견했습니다.
멋진 할머니를 꿈꾸는 분들을 위한 인생 에세이 3권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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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할머니 #인생 #태도
#책 추천
90세 스웨덴 할머니의
인생을 대하는 유쾌한 태도,
🍫 『초콜릿을 참기에는 충분히 오래 살았어』
❝내 나이쯤 되면 가끔 이렇게 생각해 버리는 게 정말 중요하니까. '그러거나 말거나!'❞
이렇게 옆집에 살고 싶어지는 할머니는 처음입니다. 인생이 늘 밝고 행복하지는 않지만, 그 속에서도 명랑함과 유쾌함을 발견해 내는 망누손 할머니의 태도를 보면서 인생을 즐기는 법을 아는 사람이 가장 지혜롭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때로는 '그러거나 말거나'라는 태도가 도움이 될 때가 있다고 말하는 쿨하고 힙한 할머니의 삶을 즐길 수 있는 14가지 비결을 책에 담아내었습니다.
이미 우리보다 먼저 인생의 길을 걸어간 '인생 선배'의 비결을 안다면 우리도 어떤 상황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 명랑하고 귀여운 할머니로 나이들 수 있겠죠!
인생 후반전에 만난
피아노를 향한 세레나데,
🎹 『피아노 치는 할머니가 될래』
❝멋지지 않은가! 아무리 늙고 시들었다 해도 드뷔시의 <달빛>을 화려하게 연주할 수 있다면.❞
나이를 불문하고 무언가에 열정을 가지고 배우고자 하는 마음은 얼마나 아름다운지 느끼게 해준 책이랍니다.
50세에 퇴사 후, 문득 피아노에 대한 마음이 다시 생겨나 40년 만에 피아노를 다시 시작한 어느 할머니의 고군분투를 담아낸 에세이로, 그 과정에서 저자는 나이 듦에 대해 새로운 사실을 배웁니다. 바로, 생각과는 다르게 몸이 따라주지 않아도 매 순간 열정을 다하는 마음가짐이 인생을 즐겁게 만들어 준다는 것!
무엇을 배우기에 늦은 나이는 없다고 하죠. 그 이유는 배우고 몰입하는 과정 자체가 인생을 즐겁고 의미 있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 아닐까요?
무엇을 배우기 늦었다는 생각이 든다면, 지금 모든 열정이 소진되어 무기력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면 이 책을 꼭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본격 나이 탐구 에세이,
💊 『나이 먹고 체하면 약도 없지』
❝태어나서 지금까지 내가 가장 열심히, 꾸준히 한 일이 바로 나이 먹는 일이었다.❞
누구나 일생에서 가장 열심히 그리고 꾸준히 먹고 있는 나이, 어떻게 하면 체하지 않고 잘 먹을 수 있을까요? '나이 먹는 일'에 관해 탐구한 유쾌 발랄 생활 에세이로, [신세대 보고 어른들은 몰라요],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극본을 쓴 방송작가 겸 소설가인 저자가 경쾌한 일상과 뭉클한 인생사를 발랄하게 풀어냈습니다.
중년을 보내며 신체 기능이 떨어지고, 건망증은 중증에 치닫는 현실을 체감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수영을 배우고, 귀걸이를 걸기 시작하고, 여행의 재미에 눈을 뜨고, 동화 작가를 꿈꾸며 그림을 배우는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중년은 쇠락과 상실의 시기가 아니라 꾸준히 성장하고 여전히 아름다운 시기라는 것을 발견할 수 있는 반짝이는 에세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