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9, 카앤드라이버 장기 시승기 분석: 해외에서 호평받는 이유는?

기아 EV9, 해외에서 호평받는 이유는? 카앤드라이버 장기 시승기 분석

기아자동차의 EV 시리즈 플래그십 모델, EV9은 출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높은 가격으로 인해 국내 판매량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시장에서는 2024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 2024 덴마크 올해의 차 혁신 부문, 2024 독일 올해의 차 럭셔리 부문에서 수상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EV9이 어떤 평가를 받고 있을까요? 자동차 전문 매체 카앤드라이버의 장기 시승기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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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앤드라이버의 기아 EV9 장기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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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앤드라이버는 EV9 장기 시승기를 통해 독특한 디자인과 오션 블루 매트 색상 덕분에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10,000마일(약 16,000km)을 주행하는 동안 사람들은 EV9이 기아 전기차라는 사실에 큰 호기심을 보였지만, 약 76,000달러(약 1억 800만원)라는 가격을 듣고는 흥미가 다소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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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특성상 주행 거리가 느리게 늘어나는 점은 EV9도 마찬가지였지만, 운전의 즐거움은 변함없었습니다. 큰 차체에도 불구하고 복잡한 도시나 혼잡한 주차장에서 운전하기 쉬웠으며, 122.0인치의 긴 휠베이스와 평평한 바닥 덕분에 실내 공간은 매우 넓고 편안하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안락한 고속도로 승차감, 리클라이닝 캡틴 체어, 접이식 오토만은 이동 중 낮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75마일 고속도로 주행거리 테스트 결과, 연비는 76MPGe에서 80MPGe로 향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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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주행 성능 및 회생 제동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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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주행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여러 번의 장거리 주행을 진행했습니다. 기술 어시스턴트 제이콥 쿠로위키는 버지니아주 알튼까지 1200마일 이상을 왕복하며 EV9의 성능을 테스트했습니다. 왕복 시 각각 세 번의 충전이 필요했으며, 평균 30분 충전으로 약 3시간을 주행할 수 있었습니다. 쿠로위키는 EV9을 도로 여행의 동반자로 칭찬하며, 마쓰다 CX-90보다 EV9을 선호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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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조절식 브레이크 회생 기능 또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운전자는 스티어링 휠 패들을 통해 회생 제동 강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원 페달 주행도 가능합니다. 특히 산길에서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유용하지만, 회생제동 강도 전환 시 약간의 불편함이 있을 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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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점 및 유지 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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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 일색이었던 EV9 시승기에도 몇 가지 불만 사항은 있었습니다. 실내 온도 조절 디스플레이 위치가 스티어링 휠에 가려져 불편하며, 일부 터치 기능은 앞좌석 승객이 사용하기에 다소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또한 대시보드 정전식 버튼은 디자인은 훌륭하지만, 사용 편의성은 떨어진다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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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불만을 제외하면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무선 충전 패드 작동 중단 문제는 딜러를 통해 보증 기간 내에 해결했으며, 다른 리콜 문제도 처리했습니다. 지금까지 EV9 유지 보수에 총 88달러를 투자했으며, 이는 타이어 위치 교환 및 멀티포인트 점검 비용입니다.

겨울철 성능에 대한 기대

카앤드라이버는 다가오는 겨울철에도 EV9의 성능이 유지될지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장기적으로 EV9이 중서부 겨울의 혹독한 날씨를 어떻게 견뎌낼지 지켜볼 예정입니다.

결론

카앤드라이버의 장기 시승기를 통해 EV9은 넓은 실내 공간, 편안한 승차감, 뛰어난 주행 성능을 갖춘 전기 SUV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일부 아쉬운 점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히 장거리 주행 능력과 회생 제동 기능은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EV9은 국내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다면 더욱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