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0대의 가난은 소득이 없어서 생기기보다 끝까지 버리지 못한 행동 때문에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 시기에는 돈을 불리는 판단보다 잃지 않는 선택이 훨씬 중요해진다.
실제 노후 상담과 사례를 보면, 80대를 힘들게 만드는 공통된 실수들이 반복해서 등장한다. 지금이라도 끊어야 할 네 가지 바보짓은 다음과 같다.

1. 체면과 미안함 때문에 필요 없는 지출을 계속하는 행동
경조사, 모임, 선물에서 “나이 들어 보이면 안 된다”는 마음으로 무리한 지출을 이어간다.
이 지출은 당장은 평온을 주지만, 시간이 갈수록 생활비를 잠식한다. 체면은 순간이지만 생활은 매일이다.

2. 자식이나 지인 문제를 돈으로 해결하려 드는 행동
도와주면 관계가 유지될 거라는 믿음으로 반복적인 금전 지원을 한다. 그러나 이 방식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의존만 키운다.
노후 자산을 관계 유지를 위한 비용으로 쓰는 순간 가난의 속도는 빨라진다.

3. 건강 관리를 미루며 의료비 폭탄을 부르는 행동
검진을 귀찮아하고 생활 관리를 대충 넘긴다. 작은 병을 방치하면 큰 치료비로 돌아온다.
80대의 의료비는 선택이 아니라 결과이며, 예방을 미루는 행동이 가장 비싼 지출로 이어진다.

4. 돈 흐름을 점검하지 않고 관성대로 쓰는 행동
통장과 카드 사용을 점검하지 않고 예전 습관대로 소비한다. 작은 자동결제와 반복 지출이 쌓여 생활비를 갉아먹는다.
관리하지 않는 돈은 반드시 사라진다.

80대를 가난하게 만드는 것은 불운이 아니라 버리지 못한 습관이다. 체면 소비, 금전으로 관계를 해결하려는 태도, 건강 방치, 무관리 지출을 끊는 것만으로도 노후의 안정은 크게 달라진다.
늦게라도 방향을 바꾸면 남은 삶의 질은 충분히 지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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