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해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착한 남자’ ‘아스달 연대기’ ‘태양의 후예’, 영화 ‘늑대소년’ 등에 출연해 왔습니다.

배우 송중기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인생역전을 하게 되었는데요. 이 작품은 김은숙 작가의 대표작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총 16회 방영 중 최고 시청률은 40%를 기록하며 엄청나게 흥행을 했습니다.

하지만 송중기는 태양의 후예에서 캐스팅 목록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처음 편성 의뢰를 받은 SBS는 김은숙 작가가 가져온 130억짜리 재난 휴먼 블록버스터를 보고 편성을 거절했습니다.

'태양의 후예' 기획은 2014년 가을쯤 KBS 드라마국으로 넘어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캐스팅이 문제였습니다. 내로라하는 남자 스타들이 줄줄이 거절했습니다.

조인성, 공유, 현빈, 강동원, 김우빈, 이민호 등이 ' 장기간 외국 촬영, 사전 제작, 군인 역할은 부담스럽다'며 모두 거절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송혜교가 2015년 1월 여주인공 강모연 역을 먼저 받아들였습니다.

군 복무 중이었던 송중기는 '태양의 후예' 대본을 보고 OK 했습니다. 송중기가 그해 5월 말 제대하면서 촬영은 곧바로 시작됐습니다. 드라마의 결과는 알다시피 '초대박'이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방송된 태양의 후예는 연일 시청률 경신, 마지막 회 순간 최고 시쳥률 무려 46.6%를 기록했습니다. 송중기는 이 작품으로 중국 내 인기 연예인 1위에 등극했고 공안들이 ‘송중기 상사병 주의보’를 내렸을 정도였습니다.

이후 송중기는 CF 제의만 100편, 편당 20억 이상의 몸값을 제안받았고, 그의 한 해 수입은 약 1000억 원으로 알려졌습니다. 태양의 후예에서 주연 커플을 이룬 송중기와 송혜교는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공동수상했고, 작품 종료 후 실제로 결혼해 더욱 이목을 끌었습니다.

2019년 판타지 대작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와 2021년 이탈리아 마피아 출신의 변호사 이야기인 SBS '빈센조'에서 맹활약한 그는 최근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과 '로기완' 등 거친 세상에 놓여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인물들을 그려 주목받았습니다.

송중기는 지난 2022년 주연한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성공 이후 4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소식을 전했습니다. 쉼 없는 작품 도전의 가운데 송중기가 선택한 '마이 유스'는 2015년 주연한 KBS 2TV '태양의 후예'에 이어 10년 만에 그리는 본격적인 사랑 이야기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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