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캐나다의 진짜 명소!"...한국인들만 모른다는 숨은 온천 명소 3곳 추천

① 로키산맥 절경과 함께 즐기는 겨울 온천
destinationlesstravel

캐나다의 겨울은 하얗게 뒤덮인 설산으로 진정한 겨울 왕국을 연상케 합니다. 특히, 눈 덮인 로키산맥을 배경으로 하는 온천은 겨울철 캐나다를 찾는 여행자들에게 필수 코스로 손꼽히죠. ‘밴프 어퍼 핫 스프링스(Banff Upper Hot Springs)’는 해발 1,585m 고지대에 위치해 있어 특별한 풍경을 자랑합니다. 한국인에게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매년 많은 외국인 여행객들이 찾는 곳이죠.

설퍼산 자락에 위치한 노천 유황 온천인 이곳은 맑은 겨울 하늘과 눈 덮인 로키산맥을 바라보며 온천을 즐길 수 있어 독특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온천수는 37도에서 40도로 유지되며, 특히 겨울에는 47도까지 올라가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노천탕은 135cm 깊이로 여유롭게 몸을 담그기에 적합하며, 몸을 따뜻하게 하며 산의 절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밴프 어퍼 핫 스프링스는 주변 트레킹 코스나 유명 스키장에서 활동을 마친 여행자들이 찾기 좋은 곳입니다. 또한, 설퍼산 곤돌라를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캐나다 자연의 매력을 만끽하기에 완벽한 코스죠.

② 자연이 선물한 캐나다 핫스프링스 – 미에테 온천
jasper

‘미에테 핫 스프링스(Miette Hot Springs)’는 캐나다 재스퍼 국립공원 내에 위치해 자연이 주는 경이로움을 그대로 담고 있는 온천입니다. 캐나다의 3대 온천 중 하나로 로키산맥이 둘러싼 웅장한 경관을 바라보며 따뜻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죠. 온천수는 40도로 유지되어 하이킹 후 피로를 풀기에도 적합합니다.

황산염, 칼슘,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이 풍부해 온천욕으로 건강을 챙기려는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미에테 온천은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만 운영하며, 방문 기간 동안 재스퍼 국립공원을 지나며 그림 같은 자연 풍광을 감상할 수 있어 특별한 여행이 됩니다. 특히 야생 동물을 볼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가 있어 자연을 사랑하는 여행자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코스입니다.

③ 숨겨진 매력, 현지인 추천 '라디움 핫 스프링스'
freshdaily

‘라디움 핫 스프링스(Radium Hot Springs)’는 쿠트니 국립공원의 심장부에 자리한 캐나다의 또 다른 인기 온천입니다. 벤프에서 차로 약 1시간 30분 거리에 있어 함께 방문하기 좋은 코스인데, 캐나다 로키 4대 국립공원 중 하나인 쿠트니 국립공원의 멋진 풍경을 감상하며 진정한 자연 속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라디움 핫 스프링스는 캐나다 내 유일한 라디움 성분 온천으로 알려져 있어 여행자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곳의 온천수는 공기 좋기로 소문나 캐나다인들에게 사랑받는 명소이며, 여름과 가을 시즌에만 운영됩니다. 온천에 몸을 담그며 감상하는 로키산맥의 경치는 가히 압도적이라 할 만합니다.

Copyright © 본 콘텐츠에 있는 저작권는 이앤투어픽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