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강 화력 잉글랜드, 이란 완파…‘8년 만에 복귀’ 네덜란드 세네갈 제압

이수민 2022. 11. 22.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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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잉글랜드가 이란을 제치고 56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향해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잉글랜드는 어젯(21일) 밤 10시(한국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6대 2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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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잉글랜드가 이란을 제치고 56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향해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잉글랜드는 어젯(21일) 밤 10시(한국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6대 2로 이겼습니다.

전반 35분 19살 주드 벨링엄의 골로 주도권을 잡은 잉글랜드는 전반 43분, 추가시간 각각 부카요 사카, 라힘 스털링이 골을 기록하며 앞서나갔습니다.

이후 후반 20분 이란 대표팀의 메디 타레미가 만회 골을 넣었지만, 후반 17분 부카요 사카, 후반 26분 마커스 래시퍼드, 후반 45분 잭 그릴리시가 추가 득점하면서 잉글랜드와 이란의 격차는 6대 1로 벌어졌습니다.

후반 추가시간에 존 스톤스의 파울로 이란에게 패널티킥 기회가 주어졌고, 타레미가 한 골을 만회하며 경기는 6대 2로 마무리됐습니다.

네덜란드는 세네갈을 꺾고 8년 만에 복귀한 월드컵 본선 무대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네덜란드는 오늘(22일) 새벽 1시 카타르 도하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네갈과의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코디 각포와 데이비 클라선의 득점에 힘입어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미국과 웨일스의 경기는 1대 1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미국은 오늘 새벽 4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일스와의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1대 1을 기록했습니다.

전반 36분 티머시 웨아가 선제골을 터뜨려 미국이 앞서갔지만, 후반 37분 가레스 베일의 패널티킥 동점 골로 웨일스가 따라붙었습니다.

오늘 저녁 7시에는 조별리그 C조 1차전인 아르헨티나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 밤 10시에는 D조 1차전인 덴마크와 튀니지의 경기가 펼쳐집니다.

개인 통산 5번째 월드컵에 출전하는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 지난해 6월 심장마비로 쓰러졌다가 기적적으로 회복해 복귀한 덴마크의 크리스티안 에릭센에 팬들의 관심이 쏠립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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