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천어 낚시대 추천, 계류 베이트 피네스 로드 빅소드 엔 마운틴 스트림 개봉 리뷰

산천어 낚시대 추천, 계류 베이트 피네스 로드 빅소드 엔 마운틴 스트림 개봉 리뷰

산천어 낚시대 추천,
계류 베이트 피네스 로드
빅소드 엔 마운틴 스트림 개봉 리뷰

프롤로그

산천어 낚시는
루어를 정확하게 그리고 빠르게
여러 번 캐스팅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그런 면에서 베이트 로드는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빅소드 엔 마운틴 스트림은
제이에스 컴퍼니에서 출시한
산천어 전용 베이트 피네스 로드입니다.

빅소드 엔 마운틴 스트림을 이용해서 낚은 산천어

좁은 계류에서 핀 포인트 공략을
가능하게 하는
S-2 글라스 블랭크와
계류낚시 특유의 템포에
맞춘 세팅으로,

계류 베이트 피네스 장비를
찾는 앵글러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메인 개발에 참여한
정수민 프로가 말하는 개발 의도

제이에스 컴퍼니의 ‘빅소드 엔 마운틴 스트림’ 로드는
산간 계류에서 즐기는 ‘베이트 피네스’ 장르를 위해 탄생했습니다.

산천어를 타깃으로 하는 산간 계류낚시는
전통적으로 플라이낚시와 스피닝을 사용하는
루어낚시가 대표적인 방식이었습니다.

이 두 장르에서 파생된 새로운 스타일이 바로
”산간 계류 베이트 피네스“ 장르입니다.

베이트 피네스의 대표 장점
1. 간결한 조작성 – 플라이나 스피닝보다 빠르고 직관적인 조작
2. 정확한 캐스팅 – 방향과 비거리의 쉬운 컨트롤을 이용한 핀 포인트 공략
3. 다이나믹하고 빠른 템포 – 산천어 낚시에 최적화된 리듬과 스피드

이 세 가지 요소를 완성하기 위해 탄생한 로드가 바로
”빅소드 엔 마운틴 스트림“입니다.

일반적인 루어 낚시는 ‘스윙’을 통해 루어를 캐스팅하지만,
베이트 피네스는 다릅니다.

간결한 동작으로 로드의 휨세를 활용해 힘을 응축하고,
그 복원력으로 루어를 정확히 날리는 방식이 핵심입니다.

좁은 폭의 10m 내외의 산간 계류에서는
정확한 거리와 정밀한 핀 포인트 공략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기존의 카본 블랭크는 테이퍼가 너무 빠르게 작용해
부드러운 캐스팅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선택된 소재가 바로 S-2 글라스 블랭크입니다.

S-2 글라스의 슬로우 테이퍼의 블랭크 특성을 활용하여
완성된 캐스팅 메커니즘이" 빅소드 엔 마운틴 스트림”의
개발 의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제이에스 컴퍼니 정수민 프로 제공

제품 모델과 특징

먼저, 제이에스 컴퍼니에서
제공하는 스펙과 모델별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빅소드 엔 마운틴 스트림의 스펙

루어 허용 무게(g)나
라인 허용 파운드(lb)가 공식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것과 차이가 있는데
위의 내용이 맞는 내용입니다.

모델별 특징 안내

베이트 피네스 로드 2종류만
존재하며,

473UL 모델은
캐스팅의 편안함에
503L 모델은 확장성에
중점을 두었다고 합니다.

BF-503L-G 모델로 낚은 산천어의 모습

제품의 실제 모습 리뷰

제품의 구성과 디테일을 중심으로
상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1. 릴시트와 릴 고정 방식

릴시트
릴 고정 방식

감성적인 우드 느낌의 릴시트와
릴 고정 방식의 모습입니다.

왼쪽의 사진과 같이 릴풋의
고정 위치가 정해져 있고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해
안정적으로 릴 장착이 가능했습니다.

2. 가이드와 로드 연결부(조인트) 설계

후지 SIC K 가이드를 채택한 모습
후지 SIC K 가이드를 채택한 모습
후지 SIC K 가이드를 채택한 모습

가이드는 Fuji SIC K 가이드인
마이크로 가이드를 적용해
정확한 캐스팅과 안정적인 라인 컨트롤을
고려한 모습입니다.

로드 연결부(조인트) 부분의 모습
로드 연결부(조인트) 부분의 모습
로드 연결부(조인트) 부분의 모습
로드 연결부(조인트) 부분의 모습

3절 구성의
S-2 글라스 블랭크를 채택했으며,
조인트는 투명한 흰색으로
노출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제이에스 컴퍼니의 엑스 조인트 공법은
각 절마다 액션의 단절을 최소화해
부드러운 휨새와 감도를
향상시킨다고 합니다.

3. S-2 글라스 블랭크의 휨새

일반적인 글라스 블랭크는
전체적으로 휘어지는 특성 탓에
낭창거리는 액션과 부족한 허리 힘으로
캐스팅에 다소 어려움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S-2 글라스 블랭크는
카본 블랭크와 유사한 탄성감을
가지고 있어서 팁은 부드럽게 휘면서도
허리부터는 단단히 받쳐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정확한 캐스팅과
손쉬운 캐스팅을 함께 확보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4. 리어 그립과 엔드 캡 마감 그리고 무게

리어 그립과 엔드 캡 마감
리어 그립과 엔드 캡 마감
실제 무게
실제 무게

한손 캐스팅에
최적화된 짧은 리어 그립,
그리고 글라스 블랭크 특유의 유연함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가벼운 무게감이
인상적이었고요.

실제 측정 결과는
각각 73.5g, 82g으로,
공식 스펙보다 소폭 가벼운 수치를
보여줬습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엔드 캡 상단에 적용된 압축 코르크 소재가
전체적인 디자인의 고급스러움을
조금 저해하는 느낌이었습니다.

5. 소프트 케이스와 하드 케이스

소프트 케이스와 하드 케이스 1
소프트 케이스와 하드 케이스 2

소프트 케이스는
3피스 구성을 각각 수납할 수 있는
간결한 포켓 스타일로 제작되어
실용성이 높고,

하드 케이스는
견고한 튜브형 구조로
외부 충격에 강해 산간 이동 시에도
안정적인 보호가 가능한 것 같습니다.

6. 릴을 장착한 모습

릴을 장착한 모습
릴을 장착한 모습
릴을 장착한 모습
릴을 장착한 모습

전통적인 장구통 스타일의
02 콘퀘스트 51과 17 콘퀘스트 BFS는
산천어 낚시에 어울리는
클래식한 느낌과 균형감을
보여주는 것 같고요.

디자인과 무게 밸런스 면에서도
빅소드 엔 마운틴 스트림과의
조합도 안정적입니다.

20 스티즈 에어 TW와
09 알데바란 MG에도
이질감 없는 세팅감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에필로그

빅소드 엔 마운틴 스트림은
산천어 낚시에 최적화된
베이트 피네스 로드입니다.

빅소드 엔 마운틴 스트림을 계류에서 사용하고 있는 모습
빅소드 엔 마운틴 스트림을 계류에서 사용하고 있는 모습

실사용성과 설계 완성도가 잘 조화를
이룬 모델이라고 생각됩니다.

과도하게 부드러운
일반 글라스 로드의 단점과
탄력성이 뛰어난 카본 로드의 특성을
균형 있게 조율한 블랭크로
감도 또한 뛰어났습니다.

위의 영상
빅소드 엔 마운틴 스트림을 활용하여
산천어를 공략하는 캐스팅 중심의
짧은 영상입니다.

카본 로드를
주로 사용해온 필자뿐 아니라,
베이트 피네스 장비에 익숙하지 않은
와이프 역시 별다른 어려움 없이 적응하며
안정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관심 있는 분은
참고해 보세요.

지금까지
제이에스 컴퍼니에서 출시한
산천어 전용 낚시대로 추천할 만한 제품인
빅소드 엔 마운틴 스트림의
개봉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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