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김건희 여사, 지금이라도 권양숙 여사처럼..."

2024. 10. 1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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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최근 김건희 여사의 고가 가방 수수 의혹에 이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까지 무혐의 처분을 내린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김 여사의 공개 활동 자제를 거듭 요청했습니다.

홍 시장은 오늘(18)일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추석 CBS 특집방송에서 김 여사의 공개 활동 자제를 요청한 바 있었다"며 "노무현 전 대통령이 후보 시절 장인의 좌익 경력으로 곤욕을 치른 후 대통령이 된 이후에 권양숙 여사는 5년 내내 공개 활동을 자제하고 언론에 나타나지 않았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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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최근 김건희 여사의 고가 가방 수수 의혹에 이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까지 무혐의 처분을 내린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김 여사의 공개 활동 자제를 거듭 요청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홍 시장은 오늘(18)일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추석 CBS 특집방송에서 김 여사의 공개 활동 자제를 요청한 바 있었다"며 "노무현 전 대통령이 후보 시절 장인의 좌익 경력으로 곤욕을 치른 후 대통령이 된 이후에 권양숙 여사는 5년 내내 공개 활동을 자제하고 언론에 나타나지 않았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보수우파 진영에서도 노무현 대통령 임기 내내 권양숙 여사를 공격하지 않았던 이유도 거기에 기인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대통령의 국민 지지가 퍼스트레이디의 처신이 그중 하나의 이유가 된다면 당연히 나라를 위해서 김 여사께서는 권양숙 여사같이 처신하셔야 한다"고 꼬집었습니다.

아울러 "진작 실행 했으면 좋았을 것인데,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그렇게 하시면 나라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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