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GBI 편입 요건 갖췄다고 판단" 최상목 부총리

이보미 2024. 9. 30. 11: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과 관련, "편입하는 요건은 갖췄다고 평가한다"며 "편입이 빨리 결정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WGBI 편입을 위해서는) 시장의 반응과 시간이 필요하다"며 "그런 것에 대한 인식이 어떻게 반영되는지 봐야 한다"고 했다.

이어 "편입 결정이 나더라도 바로 지수에 들어가는게 아니라 중국의 WGBI 편입 사례처럼 단계적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편입되더라도 중국처럼 단계적 진입 가능성"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3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기획재정부 입구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이 총재의 방문은 지난 2월 최상목 부총리가 한국은행 본관을 방문했던 것에 대한 답방 차원이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과 관련, "편입하는 요건은 갖췄다고 평가한다"며 "편입이 빨리 결정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타운홀 미팅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는 "(WGBI 편입을 위해서는) 시장의 반응과 시간이 필요하다"며 "그런 것에 대한 인식이 어떻게 반영되는지 봐야 한다"고 했다. 이어 "편입 결정이 나더라도 바로 지수에 들어가는게 아니라 중국의 WGBI 편입 사례처럼 단계적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