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형 악재…'에이스' 네이마르 부상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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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후보로 꼽히는 브라질에 대형 악재가 발생했다.
'에이스' 네이마르(30·파리 생제르맹)가 부상 이탈했다.
호드리구 라즈마르 브라질 대표팀 팀 닥터는 25일(현지시간) 브라질축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마르가 28일 스위스와의 조별리그 G조 2차전에 결장한다고 밝혔다.
네이마르와 함께 측면 수비수 다닐루(31·유벤투스)도 부상으로 2차전에 나서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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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후보로 꼽히는 브라질에 대형 악재가 발생했다. ‘에이스’ 네이마르(30·파리 생제르맹)가 부상 이탈했다.
결장이 한 경기가 아닐 가능성도 크다. 로이터통신은 팀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네이마르와 다닐루가 16강 이후를 대비해 남은 조별리그 두 경기를 모두 건너뛸 거라고 전했다. 브라질은 스위스전 이후 다음 달 3일 카메룬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르며, G조 1위로 16강에 오르면 16강전은 다음 달 5일 열릴 예정이다.
라즈마르 팀 닥터는 “선수들은 이 대회 기간 회복하고자 하는 목표에 따라 계속 치료받고 있다”면서 “정보를 얻고 이를 통해 최선의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선수들의 상태를 매일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마르는 자국에서 열린 2014 월드컵 8강전에서 척추를 다쳐 대회 중 낙마한 바 있다. 브라질은 직후 이어진 준결승전에서 독일에 1-7로 참패했다. 이 경기는 ‘미네이랑의 비극’이라는 브라질 축구 흑역사로 기억되는 중이다. 네이마르는 세르비아전 때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빠져나와 발목 치료를 받는 동안 8년 전 기억이 떠올라서인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직접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오늘은 내 커리어에서 가장 힘든 순간 중 하나다. 다시 월드컵에서 부상을 얻었다”면서 “다시 돌아오게 될 기회가 있을 거라 확신한다. 나는 최선을 다해 우리나라와 내 동료들과 나 자신을 돕고 싶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도하=서필웅 기자 seose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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