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줄 시간 깜빡 잊고 안 챙겨줬더니 입에 밥그릇 앙 물고 시위 벌이는 아기 강아지
세상에 이렇게 귀여운 시위가 어디 또 있을까. 평소 같았으면 제 시간에 밥을 챙겨주던 집사인데 이날 무슨 영문인지 깜빡 잊고 아기 강아지 밥을 안 챙겨줬다고 합니다.
자기 밥 챙겨줘야 할 시간이 한참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밥을 안 주는 집사가 내심 원망스럽고 서운했던 아기 강아지는 특단의 조치에 나섰는데요.
그건 바로 자기 밥그릇을 입에 앙 물고서는 슬픔에 잠긴 눈빛으로 집사를 뚫어져라 빤히 바라보며 시위 아닌 시위를 벌인 것이었죠.
여기 자기 밥 주는 것을 깜빡 잊어 버린 집사를 향해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시위를 벌인 아기 강아지가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심장을 두근 두근거리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밥 안 챙겨주는 집사에게 서운하다며 시위를 벌인 아기 리트리버 강아지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온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기 리트리버 강아지가 자기 밥그릇을 입에 앙 문 채로 슬픈 표정을 지어 보인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시무룩한 표정을 짓고 있는 아기 리트리버 강아지의 눈망울은 슬픔으로 한가득한 모습이었는데요. 손으로 건드리면 금방 눈물이 터질 것만 같아 보였죠.
아기 리트리버 강아지가 자신을 바라볼 때까지만 하더라도 무엇이 잘못되었음을 인지하지 못한 집사는 뒤늦게 자기가 밥을 안 챙겨줬음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제때 밥을 챙겨줬어야 했는데 밥 주는 것을 깜빡 잊어버린 집사는 그제서야 아기 리트리버 강아지의 행동을 납득했다고 하는데요.
이건 누가 봐도 집사의 잘못이 아닌가요. 자기 배고파 죽겠는데 재 시간에 밥 안 챙겨준 집사에게 짖어서 항의하기 보다는 귀여운 시위를 택한 아기 리트리버 강아지.
무엇보다 똘망똘망한 눈망울은 슬픔을 뛰어넘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 보고 또 보게 되는 묘한 매력을 지녔다는 것은 비밀입니다.
한편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집사가 잘못했네", "눈물 터질 것만 같은데 너무 귀여움", "이거 집사가 의도한 것일지도 몰라", "생각보다 귀여운 시위네", "어서 빨리 밥 챙겨주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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