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작황 불량 탓…충남 예산군, 황토사과축제 취소
김소연 2024. 10. 2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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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과 예산능금농협은 다음 달 1∼2일 윤봉길체육관 일원에서 개최하려던 '제21회 예산황토사과축제'를 취소한다고 28일 밝혔다.
능금농협 관계자는 "축제 개최를 며칠 앞두고 취소해 죄송하고 안타깝다"며 "재정비해 내년에 다시 만나 뵙기를 희망하면서, 군민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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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 예산군과 예산능금농협은 다음 달 1∼2일 윤봉길체육관 일원에서 개최하려던 '제21회 예산황토사과축제'를 취소한다고 28일 밝혔다.
올여름 이어진 폭염에 사과가 갈라지는 열과 현상이 곳곳에서 발생하는 등 작황이 좋지 않은 데다 최근 인접한 당진에서 가축전염병인 소 럼피스킨이 발생해 축제를 취소한다고 군은 설명했다.
능금농협 관계자는 "축제 개최를 며칠 앞두고 취소해 죄송하고 안타깝다"며 "재정비해 내년에 다시 만나 뵙기를 희망하면서, 군민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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