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로 눈꼬리 쳐져 ‘테이프’ 붙인 연기 투혼한 미남 배우

조회 2,0092024. 9. 12.

표정 연기 위해 눈꼬리에 '테이프'까지 동원한 연기 열정

'스위트홈2' 출연 배우 이진욱이 나이가 들며 인상이 변한 것을 커버하기 위해 '테이프'를 붙이고 연기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진욱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얼굴은 같은 데,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서 표정에 특별히 신경 썼다"고 밝혔다.

이진욱은 스위트홈 시즌1에서는 전직 살인청부업자로 등장했다가, 시즌2에서는 정의명(김성철 분)에게 몸을 빼앗겨 인간성을 상실한 특수감염인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러면서 "나이가 들수록 눈꼬리가 내려가서 인상이 착해졌다"며 "헐리우드 배우들이 눈꼬리를 올리기 위해 귀 뒤의 머리를 잡아당겨 묶고 윗머리로 덮는다더라. 또 화보 촬영할 때 투명 테이프를 귀 쪽에 붙이고 당겨서 삔을 꽂는 걸 많이 하기도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그래서 감독님과 상의 후 투명 테이프로 눈꼬리를 올린 뒤 촬영했다“며 “그걸 하고 있으면 두통으로 힘들었다. 그래도 결과물인 얼굴은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유튜버 '쯔양' 팬이라 영상에 깜짝 출연

이진욱은 유튜버 쯔양 채널에서도 깜짝 등장했다. 최근 쯔양의 유튜브 채널에는 ‘연예인맛집에 갔더니 진짜 잘생긴 배우분을 만났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먹방을 즐기던 쯔양에게 이진욱이 인사하러 온 모습이 잠깐 영상에 비췄다. 이진욱은 “쯔양의 진짜 팬이다. 초창기부터 좋아했다. 좋아하는 식당에 갔는데 안쪽에서 밥을 먹고 있다고 하더라. 진짜 우연이었다. 쯔양에서 방송 여부를 물었고 반가워서 들어갔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진욱이 출연한 ‘스위트홈2’은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그리고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건, 사투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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