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 빛깔 경쟁’ 전국체전…물밑 ‘홍보전’도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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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5회 전국체전 주무대인 경남 김해시에서 '관광 김해'를 알리기 위한 홍보전이 치열하다.
같은 날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열린 동아시아 도시축제인 '3국의 현'공연에 전국의 체육인과 스텝진들이 공연을 즐겼다.
시 김차영 문화관광국장은 "전국체전 기간 중 우리시의 미를 한 가지라도 더 알기기위해 동분서주 한다"며 "시도 대표단들과 내빈들이 좋은 인상을 갖고 재방문으로 연결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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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눈 쏠리는 김해…‘관광 홍보’ 사활
호텔,미술관 중심으로 ‘문화 체전’ 설명
제 105회 전국체전 주무대인 경남 김해시에서 ‘관광 김해’를 알리기 위한 홍보전이 치열하다.
김해시는 지난 11~17일까지 열리는 체전을 ‘문화가 있는 체전’으로 정하고 손님맞이에 여념이 없다고 13일 밝혔다.
49개 종목에 출전한 선수들은 경남지역 75개 경기장에서 메달 빛깔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
김해는 개,폐막식과 주요경기가 열리면서 전국 16개 시도에서 선수단과 시도체육회, 가족, 탐방객 등 3~5만 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전국의 관심이 쏠리는 다시없는 기회로 보고, 관광 홍보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13일 오전 홍태용 시장은 김해종합운동장에 있는 16개 시도 체육회상황실을 방문, 환영인사와 함께 관계자를 격려했다.
홍 시장은 이날 충남, 서울, 제주시체육회 등을 잇따라 방문한 뒤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대성동고분군)인 우리시에서 성과도 올리고, 틈이 나면 뒷고기거리, 봉리단길 등 시 대표 멋,체험거리를 즐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근 문을 연 장유의 롯데호텔과 아이스퀘터호텔 등 특급호텔로 방문, ‘찾아가는 관광’홍보도 열심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9일 해외동포 선수단 600여 명이 머물고 있는 롯데호텔을 방문, 관광지 안내와 함게 숙소마다 관광팜플렛을 비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문을 연 종합운동장내 김영원 미술관도 문화의 향기가 넘쳐난다.
광화문 세종대왕상을 제작한 김 작가는 개관 이후 전국 조각가와 장애인 작가 등과 만남을 갖고 격의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오는 30일까지 조각가 134명이 243점을 전시중이며, 전국미대학생 17명도 17개 작품을 이 곳에서 전시하며 관람객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김 작가는 13일까지 머물려 전국의 손님을 맞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시는 지난 12일에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13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하는 전국산행행사를 유치했다. 이들은 김해 무척산을 관광하고 낙동강레일바이크도 타며 하루를 보냈다.
같은 날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열린 동아시아 도시축제인 ‘3국의 현’공연에 전국의 체육인과 스텝진들이 공연을 즐겼다.
시 김차영 문화관광국장은 “전국체전 기간 중 우리시의 미를 한 가지라도 더 알기기위해 동분서주 한다”며 “시도 대표단들과 내빈들이 좋은 인상을 갖고 재방문으로 연결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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