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타차 추격전 김민규, '시즌 3승+상금 10억원 돌파' 기대 [KPGA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강명주 기자 2024. 10. 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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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부터 6일까지 나흘 동안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파72)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5,000만원)이 펼쳐지고 있다.

올 시즌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김민규는 셋째 날 2타를 줄여 단독 3위(합계 6언더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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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 경쟁에 가세한 김민규 프로가 3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3일부터 6일까지 나흘 동안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파72)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5,000만원)이 펼쳐지고 있다.



 



올 시즌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김민규는 셋째 날 2타를 줄여 단독 3위(합계 6언더파)에 올랐다.



 



김민규는 3라운드 경기 후 간단한 인터뷰에서 "어려운 코스에서 샷도 안정적이고 위기가 올 때마다 잘 버티고 있다"면서도 "오늘 경기에서는 흐름을 좋게 끌고 갈만한 찬스를 잘 살리지 못한 점이 아쉽다. 그래도 나름 좋은 경기력이었다고 생각해 최종라운드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민규는 최종라운드에 대해 "장유빈 선수, 김홍택 선수와 경기를 하게 됐는데 장유빈 선수의 경우 어쩌다 보니 제네시스 포인트와 상금순위 경쟁에서 '라이벌'이 됐다"며 "나도 그렇고 장유빈 선수도 그렇고 우승을 바라는 입장이기 때문에 좋은 플레이가 나올 것 같다 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김민규는 "경기를 지켜보시는 팬 분들도 정말 재미있게 보실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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