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일꾼’으로 변한 임영웅, ‘삼시세끼’ 시청률 소폭 상승

안진용 기자 2024. 9. 2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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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본격적으로 등장한 '삼시세끼 라이트(Light)'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요리부 차승원, 설비부 유해진의 가르침을 전수받은 임영웅이 목공부터 감자 캐기까지 다양한 작업에 참여해 '참일꾼'으로 거듭났다.

열정은 가득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서툰 임영웅의 손짓에 걱정이 솟구친 차승원과 유해진은 적극적으로 그를 도왔다.

한편 임영웅은 3회 중반까지 참여하고, 다음 게스트로는 배우 김고은이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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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삼시세끼

가수 임영웅이 본격적으로 등장한 ‘삼시세끼 라이트(Light)’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27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Light’(연출 나영석)는 전국 시청률 11.8%를 기록했다. 1회보다 0.4%포인트 높다. 최고 시청률은 14.1%였으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요리부 차승원, 설비부 유해진의 가르침을 전수받은 임영웅이 목공부터 감자 캐기까지 다양한 작업에 참여해 ‘참일꾼’으로 거듭났다. 작업복으로 갈아입고 "이등병 마인드를 장착하고 왔다"며 각오를 밝힌 임영웅은 유해진에게 마늘과 양파 손질법을 배우고 곧바로 실전에 투입됐다.

열정은 가득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서툰 임영웅의 손짓에 걱정이 솟구친 차승원과 유해진은 적극적으로 그를 도왔다. 그 사이 호칭도 "영웅 씨"에서 "영웅아"로 자연스럽게 바뀌었다.

이 외에도 임영웅은 양념 선반을 만드는 설비부 유해진을 따라 톱질에 도전하고, 차승원·유해진과 함께 감자 120kg을 캤다.

‘농촌 히어로’로 변신한 임영웅을 위한 ‘차셰프’ 차승원 표 잔칫상도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도톰한 부추전과 부드러운 수육, 푸짐한 건더기를 자랑하는 된장찌개와 불맛 가득한 제육볶음 등 밥 한 그릇을 뚝딱 해칠울 수 있는 ‘밥도둑’이 완성됐다.

한편 임영웅은 3회 중반까지 참여하고, 다음 게스트로는 배우 김고은이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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