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약 팝니다"…처방받은 마약류 SNS에 판매한 일당 적발

이태희 기자 2023. 3. 20.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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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약'으로 불리는 항정신성 의약품을 병원에서 처방받아 되판 일당 15명이 적발됐다.

20일 서울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들은 항정신성 의약품 디에타민 등 식욕억제제를 병원에서 처방받은 뒤 남은 양을 소셜미디어(SNS)에 재판매한 혐의를 받고있다.

SNS를 통해 해당 마약류 의약품을 구매한 1명도 입건됐으며, 피의자 중 3명은 10대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달 트위터에서 단서를 포착해 판매자를 추적한 결과 이들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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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나비약'으로 불리는 항정신성 의약품을 병원에서 처방받아 되판 일당 15명이 적발됐다.

20일 서울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들은 항정신성 의약품 디에타민 등 식욕억제제를 병원에서 처방받은 뒤 남은 양을 소셜미디어(SNS)에 재판매한 혐의를 받고있다.

SNS를 통해 해당 마약류 의약품을 구매한 1명도 입건됐으며, 피의자 중 3명은 10대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달 트위터에서 단서를 포착해 판매자를 추적한 결과 이들을 검거했다. 피의자들은 "불법인지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직적인 범행은 아닌 것으로 보고 조사를 마치는 대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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