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대전고속도 산청휴게소 인근에서 차량 4대 추돌…2명 중상, 6명 경상

김인수 기자 2024. 9. 2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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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4시 29분께 경남 산청군 통영~대전고속도로 통영 방면 산청휴게소 부근에서 1t 화물차 2대와 제네시스 승용차, EV6 전기차 등 4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4대에 타고 있던 8명이 다쳤다.

추돌 직후 사고 차량 중 EV6 전기차를 포함한 3대에 불이 붙어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기도 했다.

다행히 전기차 배터리에는 불이 붙지 않아 열폭주 현상은 없었다고 소방 당국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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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등 3대 화재로 5㎞ 정체

27일 오후 4시 29분께 경남 산청군 통영~대전고속도로 통영 방면 산청휴게소 부근에서 1t 화물차 2대와 제네시스 승용차, EV6 전기차 등 4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통영~대전고속도로 통영 방면 산청휴게소 부근에서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해 불타고 있다. 경남도소방본부 제공


이 사고로 4대에 타고 있던 8명이 다쳤다.

이 중 2명이 중상을, 6명이 경상을 입었다.

추돌 직후 사고 차량 중 EV6 전기차를 포함한 3대에 불이 붙어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기도 했다.

불은 오후 5시 40분께 모두 꺼졌다.

다행히 전기차 배터리에는 불이 붙지 않아 열폭주 현상은 없었다고 소방 당국은 설명했다.

사고와 화재 진압으로 사고 지점 후방 5㎞ 구간에서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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