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이 재미없게 느껴지는 이유는 대단한 사건 때문이 아니다. 매일 반복하는 마음가짐 하나가, 하루를 무겁게도 가볍게도 만든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유독 삶을 즐겁게 사는 사람들에게는, 절대 하지 않는 몇 가지 행동이 있다.

그런 사람들은 남과 자신을 견주지 않고, 갖고 싶은 걸 무리해서 손에 넣으려 애쓰지 않는다는 공통점이 있다. 화려한 조건이 있어서가 아니라, 마음을 다스리는 태도가 남다른 것이다. 결국 하루가 즐거운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이 몇 가지 습관을 지키느냐 아니냐에서 갈린다.

3위. 남과 자신을 비교하는 것
저마다 얼굴도 다르고 처지도 다르고 살아가는 방식도 다른데, 그 사실을 잊고 남과 견주기 시작하면 마음은 금세 시들어간다. 비교는 시기심을 키우고, 스스로를 자꾸만 기죽게 만든다. 누가 더 잘 살고 못 사는 게 아니라, 그저 다르게 살아가고 있을 뿐이라는 걸 받아들이는 순간부터 마음이 편해진다.

2위. 남들처럼 살려고 애쓰는 것
세상에 단 하나뿐인 존재로 태어났음에도, 남을 따라 살려는 마음은 자꾸만 스스로를 지우게 만든다. 누구를 닮아야 한다는 강박을 내려놓고 나답게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걸, 나이가 들수록 더 절실히 깨닫는다. 남에게 해만 끼치지 않으면 그것으로 충분하다는 마음이, 하루를 훨씬 가볍게 만든다.

1위. 좋아 보이는 걸 다 가지려 하는 것
눈에 좋아 보이는 것을 볼 때마다 성급하게 내 것으로 만들려 하면, 그 욕심은 끝없이 이어지며 마음을 지치게 한다. 가지고 싶은 것들 중 대부분은 굳이 소유하지 않아도, 그저 바라보고 즐기는 것만으로 충분한 경우가 많다. 꼭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집착을 내려놓는 순간, 삶은 훨씬 홀가분해진다.

비교하지 않고, 남처럼 살려 애쓰지 않고, 모든 걸 소유하려 하지 않는 태도가 쌓이면 하루하루는 훨씬 가벼워진다. 인생이 재미없게 느껴진다면, 무언가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이런 마음의 습관들이 자리 잡지 못했기 때문일지 모른다. 결국 즐거운 인생은 더 갖는 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비교와 소유욕을 내려놓는 데서 시작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