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대체자 안 구해?'...토트넘, 또 스트라이커 데려온다! '1260억' FA 공짜 영입 기회→이미 접촉도 시작했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토트넘이 두산 블라호비치(유벤투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더 부트 룸’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블라호비치는 2026년 여름에 유벤투스를 떠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첼시와 토트넘이 블라호비치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라호비치는 세르비아 국적으로 2018-19시즌부터 피오렌티나에서 뛰며 주목을 받았다. 그는 장신임에도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상대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하며 득점을 노렸고 뛰어난 슈팅 능력도 자랑했다.
특히 2020-21시즌에는 리그 37경기에서 21골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2021-22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6,600만 파운드(약 1,26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다.
유벤투스 입성 후에는 전체적으로 아쉬움이 이어졌다. 반 시즌에 21경기 9골 1도움을 기록하며 10개의 공격 포인트를 올린 가운데 다음 시즌에도 전체 42경기 14골에 머물렀다. 이로 인해 블라호비치는 유벤투스를 떠나 새로운 이적을 고려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재계약과 관련해서도 양 측이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유벤투스는 올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블라호비치에 재계약을 제시했지만 연봉을 삭감하는 조건이었다. 하지만 블라호비치 측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매체도 “블라호비치가 재계약을 거절한 후 협상은 진행되지 않고 있다. 유벤투스는 매각도 고려하고 있지만 내년 여름 계약이 끝나기에 마땅한 팀이 없다. 다음 여름에 FA로 떠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토트넘도 블라호비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은 도미니크 솔란케가 올시즌 발목 부상으로 좀처럼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동시에 히샬리송의 경기력 기복도 여전하다. 이를 위해 파리 생제르망(PSG)에서 랭달 콜로 무아니를 임대로 데려왔지만 아직까지는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만일 최근 이적설이 이어지는 히샬리송이 매각된다면 블라호비치로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내년 여름이면 이적료 없이 영입을 할 수 있어 토트넘도 빠르게 블라호비치 측에 접촉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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