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티슈로 문지르면 더 번집니다" 옷에 묻은 김칫국물 지우는 재료 1위

밥 먹다 흰옷에 김칫국물이 튀면 순간 머리가 하얘집니다.

급한 마음에 물티슈로 문지르면 얼룩이 오히려 넓게 번집니다.

세탁기에 그냥 돌리면 붉은 자국이 그대로 남고, 한 번 마르면 훨씬 안 빠집니다.

이 얼룩은 색소와 기름이 섞여 있어서, 순서를 지켜야 지워집니다.

정답은 주방세제입니다

김칫국물 얼룩에 가장 잘 듣는 것은 의외로 주방세제입니다.김치 국물에는 고춧가루의 색소와 기름 성분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 주방세제는 기름을 녹이는 데 특화되어 있어 색소가 옷감에 붙잡히는 것을 막아줍니다.먼저 마른 휴지로 눌러 국물을 흡수시킵니다. 문지르면 안 됩니다.그다음 얼룩 위에 주방세제 원액을 몇 방울 떨어뜨리고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린 뒤, 미지근한 물로 헹구시면 됩니다.

남은 자국은 햇빛에 맡깁니다

세제로 대부분 빠지지만 옅은 노란 기가 남을 수 있습니다.이건 고춧가루 색소가 남은 것인데, 자외선에 잘 분해됩니다.헹군 옷을 짜지 말고 젖은 상태로 햇볕에 널어두면 몇 시간 만에 자국이 눈에 띄게 옅어집니다.그래도 남는다면 과탄산소다를 푼 미지근한 물에 30분 담갔다 세탁하시면 됩니다.

하면 안 되는 것들

뜨거운 물은 절대 쓰지 마셔야 합니다. 단백질과 색소가 옷감에 고정되어 영구 얼룩이 됩니다.물티슈로 문지르는 것도 피하셔야 합니다. 섬유 사이로 색소를 밀어 넣는 셈입니다.식초나 레몬을 바로 붓는 것도 색을 더 진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마르기 전에 처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니, 외출 중이라면 물로만 눌러 적셔두셔도 훨씬 낫습니다.

정리하면 휴지로 눌러 흡수, 주방세제 두드리기, 그리고 젖은 채로 햇볕입니다.세탁소에 맡기지 않아도 됩니다.무엇보다 뜨거운 물만 피하시면 됩니다.다음에 국물 튀면 문지르지 말고 눌러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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