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풍경에 반했어요" 한 번 가면 또 찾게 되는 남해 비밀마을

자연을 품고 살아가는 그림 같은 [남해 두모마을]

사진 = 네이버 공식 플레이스(두모마을)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에 자리 잡은 두모마을은 오랜 전통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아름다운 농어촌 마을입니다.

원래 '드므개'라는 이름에서 유래한 이 마을의 옛 이름은 '큰 항아리에 담긴 바닷가'라는 뜻으로, 현재의 '두모마을'로 바뀌었습니다. 마을 주변으로 계단식 전답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사진 = 네이버 공식 플레이스(두모마을)

맑고 깨끗한 1급수 하천이 흐르는 마을

사진 = 한국관광공사

두모마을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하천은 맑고 깨끗한 1급수로 유명합니다. 이곳 하천에서는 깨끗한 물에서만 서식하는 은어와 참게, 민물장어가 살아 숨 쉬며, 자연의 신비로움을 고스란히 보여줍니다.

도시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청정 자연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두모마을은 특별한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농촌·바다·역사를 한 번에 체험하다

사진 = 네이버 공식 플레이스(두모마을)

2005년 농림부가 지정한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선정된 두모마을에서는 다양한 체험이 가능합니다. 특히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바.카.스 패키지'로 바나나보트, 씨카약, 스노클링까지 모두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해양 레포츠 체험입니다.

또한 바지락 캐기와 캠핑 체험도 준비되어 있어, 당일 혹은 숙박 형태로 마을의 자연을 더욱 깊숙이 만끽할 수 있습니다.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끼리 색다른 추억을 만들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따뜻한 시골 인심과 정을 느끼다

사진 = 네이버 공식 플레이스(두모마을)

두모마을을 방문하면 정겨운 시골 인심을 듬뿍 느낄 수 있습니다. 마을 주민들이 항상 친절하게 맞아주며, 체험 프로그램을 안내하거나 마을의 숨겨진 이야기를 전해주기도 합니다.

바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따뜻한 사람들의 마음을 느끼며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는 곳입니다. 마을 사람들의 환한 미소와 친절은 두모마을 여행을 더욱 기억에 남게 하는 요소입니다.

사진 = 네이버 공식 플레이스(두모마을)

계단식 논밭과 아름다운 바다 풍경

사진 = 한국관광공사(김지호)

마을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계단식으로 펼쳐진 논밭과 어우러진 탁 트인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이곳은 사진 애호가들이나 SNS 인증샷 명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계단식 논밭과 그 아래 펼쳐진 푸른 남해 바다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지 못할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관람정보]
- 장소: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양아로533번길 18 두모마을

- 이용시간: 체험 09:00~18:00

- 체험 안내: 바나나보트 | 씨카약 | 스노쿨링 (총 2시간 소요)

- 시설이용료
1) 당일체험 (바지락캐기 / 씨카약타기) : 32,000원

2) 숙박형 (캠핑장 / 바지락체험) : 45,000원

※ 이용요금은 변동될 수 있으므로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이번 주말, 남해 두모마을로 향해보세요. 깨끗한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과 따뜻한 인심, 그리고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하며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특별한 여행을 떠나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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