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국방 “이란 본토 타격 강화…갈수록 대가 무거워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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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이란과 종전 협상을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은 27일(현지시간) 오히려 공세를 대폭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날 전황평가 회의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나는 이란 테러 정권에 이스라엘 민간인을 향한 미사일 발사를 중단할 것을 경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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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외무 “美·이란, 조만간 파키스탄서 대면협상”

미국이 이란과 종전 협상을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은 27일(현지시간) 오히려 공세를 대폭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날 전황평가 회의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나는 이란 테러 정권에 이스라엘 민간인을 향한 미사일 발사를 중단할 것을 경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거듭된 경고에도 이란은 미사일 발사를 계속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이란 내 이스라엘군의 타격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카츠 장관은 또 “이스라엘 민간인을 겨냥한 군사 수단을 개발하고 사용하는 데 일조하는 다른 부문의 목표물들로 타격 대상을 확대할 것”이라며 대이란 공격 범위를 확대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러면서 “그들은 이러한 전쟁 범죄에 대해 무거운 대가를 치를 것이며 그 대가는 갈수록 더 무거워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츠 장관의 경고에 앞서 이스라엘군은 이날 새벽 “이란이 탄도미사일 및 기타 무기 생산에 사용하는 테헤란의 심장부를 표적으로 이스라엘의 새로운 공격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최근 이스라엘에서는 이란이 쏜 탄도미사일이 방공망을 뚫고 예루살렘, 텔아비브 등 대도시의 민간인 거주 지역 등에 떨어져 사상자가 발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과 이란이 종전 협상을 진행 중이며, 이란이 핵무기 포기 등 주요 쟁점에 합의했다고 주장했다. 동시에 이란에 지상전 가능성을 내비치며 협상을 압박하는 투트랙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스티브 윗코프 미국 중동특사는 미국이 중재국 파키스탄을 통해 이란에 15개 요구안을 담은 종전안을 건넸다는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란은 미국이 제시한 종전안을 거부하고 전쟁 피해 배상, 재발 방지 약속,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의 주권 인정 등을 담은 역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요한 바데풀 독일 외무장관은 미국과 이란이 물밑 간접 협상을 거쳐 조만간 파키스탄에서 대면 협상에 나설 전망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dpa통신이 이날 전했다.
바데풀 장관은 독일 라디오 도이칠란트풍크 인터뷰에서 “파악한 정보에 따르면 그동안 (미국과 이란 사이에) 간접적인 접촉이 있었으며, 직접 만나기 위한 준비가 완료됐다”며 “곧 파키스탄에서 회담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전날 이샤크 다르 파키스탄 부총리 겸 외무장관은 자국 중재로 미국과 이란이 간접 대화를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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