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밀워키전에서도 안타 행진…샌디에이고는 아쉬운 패배

최대영 2024. 4. 1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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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8)이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며 개인적으로는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으나, 팀은 미묘한 점수 차로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18일(한국시간)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위치한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경기에서 김하성은 5번 타자 유격수로 나서 4타수 1안타를 기록, 최근 3경기 연속 안타와 함께 지난 10일 이후 7경기 연속 출루라는 개인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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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8)이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며 개인적으로는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으나, 팀은 미묘한 점수 차로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18일(한국시간)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위치한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경기에서 김하성은 5번 타자 유격수로 나서 4타수 1안타를 기록, 최근 3경기 연속 안타와 함께 지난 10일 이후 7경기 연속 출루라는 개인 기록을 세웠다.

이날 김하성의 타율은 0.225에서 0.227(75타수 17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특히, 4회에 기록한 총알 같은 타구는 시속 102.5마일(약 165㎞)에 달하는 강력한 안타였으나, 팀의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경기는 상대 팀 밀워키의 미세한 리드로 진행되었고, 샌디에이고는 결국 0-1로 패하며 3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샌디에이고의 선발 투수 마이클 킹은 7회까지 노히트 행진을 이어가며 7⅔이닝 동안 2피안타 10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의 쓴맛을 봤다.

이번 패배로 샌디에이고는 시즌 11승 10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샌디에이고는 19일 하루 휴식 후, 20일부터 자신들의 홈구장인 펫코파크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3연전을 앞두고 있다. 김하성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다시금 연승 행진을 시작할 수 있을지 야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 A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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