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관계 지긋지긋하다...” 탑스타 배우와 10년 열애 끝 먼저 이별 통보한 여배우

배우 염정아의 과거 공개 연애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1990년대 장동건과 오랜 기간 교제했던 것으로 알려진 그는 약 10년 가까운 연애 끝에 결별했고, 이후 정형외과 의사와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다만 당시 결별 배경을 고소영과의 ‘삼각관계’ 때문이라고 단정할 만한 공식 확인은 없다.

미스코리아 출신 스타와 장동건의 만남

염정아는 1991년 미스코리아 선에 선정되며 연예계에 진출했다. 비슷한 시기 데뷔한 장동건과 가까워진 뒤 연인으로 발전했고, 두 사람은 1990년대 연예계에서 잘 알려진 커플로 지냈던 것으로 여러 매체를 통해 전해졌다. 교제 기간은 약 10년으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이 결혼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도 적지 않았지만 결국 2000년대 초 각자의 길을 택했다.

고소영 등장하며 퍼진 ‘삼각관계설’

두 사람의 결별을 두고는 당시 여러 추측이 뒤따랐다. 장동건이 1999년 영화 ‘연풍연가’에서 고소영과 호흡을 맞춘 뒤 두 사람의 열애설이 계속 나오면서 염정아와의 관계까지 연결한 이른바 ‘삼각관계설’도 퍼졌다. 하지만 당시 장동건과 고소영은 열애설을 부인했고, 염정아와 장동건의 정확한 결별 이유 역시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따라서 염정아가 “삼각관계가 지긋지긋하다”며 먼저 이별을 통보했다는 이야기는 확인된 사실로 보기는 어렵다.

이후 고소영과 실제 연인으로

장동건과 고소영은 ‘연풍연가’를 통해 가까워진 뒤 오랫동안 친구로 지냈고, 훗날 실제 연인이 됐다. 두 사람은 2009년 열애를 공식 인정했고 2010년 결혼했다. 최근 고소영은 영화 촬영이 끝난 뒤 잠시 교제했다가 헤어진 적이 있었으며, 이후 다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직접 밝히기도 했다. 이 때문에 과거 염정아와의 결별 시점을 둘러싼 추측이 계속 재생산됐지만 세 사람 사이의 ‘삼각관계’가 사실이었다고 확인된 적은 없다.

염정아는 의사 남편과 결혼

결별 후 염정아는 ‘장화, 홍련’, ‘범죄의 재구성’을 거쳐 ‘SKY 캐슬’, ‘밀수’ 등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대표 연기파 배우로 자리 잡았다. 2006년에는 정형외과 전문의 허일과 결혼했고 현재 1남 1녀를 두고 있다. 최근에는 ‘언니네 산지직송’ 등 예능에서도 털털한 모습을 보여주며 배우 활동과 방송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장동건과 약 10년간 교제했던 염정아의 과거는 지금도 종종 회자된다. 다만 당시의 이별을 고소영과의 삼각관계 때문이었다고 단정하기보다는, 구체적인 결별 이유는 당사자들이 밝히지 않았다는 점을 구분해서 보는 것이 정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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