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박스', 코인 사기 연루 부인 "관련 無, 누구보다 떳떳하다" [MD이슈] (공식)

이승길 기자 2024. 2. 1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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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박스 /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김원훈, 조진세, 엄지윤 등이 운영 중인 유튜브 '숏박스' 측이 코인 사기 연루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숏박스' 측은 10일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최근 일부 커뮤니티에서 발생한 A코인 관련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며 "저희는 A코인 관련 논란으로 언급된 B씨 및 기타 관련자와 어떠한 사업적, 금전적 논의 및 거래가 없었음을 명확히 밝힌다"고 알렸다.

이어 "B씨와는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되어, 한 시간 내외의 짧은 만남을 두 차례 가졌었고, 이는 각각 1년전, 그리고 2023년 5월 경 이었다. 저희로서도 부담스러운 자리였기에 두 번 모두 한 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 자리에서 일어났다. 해당 자리에서 어떠한 사업적, 금전적 논의도 이루어지지 않았고 코인과 관련된 이야기는 언급도 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또 "함께 언급되고 있는 장기 렌트카의 경우 A코인과 무관한 타 지인을 통해 소개받았던 건으로 직원의 기념 사진 요청에 응했던 건이고, 2022년 5월에 진행했던 광고(PPL)의 경우, 해당 업체의 광고대행사가 공식적인 루트를 통하여 진행한 건"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추측성 글과 영상들로 오해를 받는게 안타깝고 어느 누구보다 떳떳한 만큼 팬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부분에 대해선 모두 해명드리겠지만 지나친 억측과 거짓소문을 만드는 행위는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최근 A코인 회사는 상장을 미끼로 코인을 판매했단 의혹을 받고 있다. 이른바 '스캠 코인' 논란이다. 관련해 유명 크리에이터 오킹이 논란이 제기된 업체에 투자를 한 사실을 숨기다 뒤늦게 고백해 이슈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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