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온열질환 사망자 발생… 올해 4명

권혁조 기자 2025. 7. 31. 17: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당진에서 온열질환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졌던 40대 남성이 나흘 만에 숨졌다.

31일 충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당진시 읍내동 한 길가에서 A(49) 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앞서 27일 청양군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작업 중이던 B(86) 씨도 온열질환 증세로 쓰러진 후 중환자실에서 입원치료를 받았지만 29일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당진서 40대 남성 길가에 쓰러져
절기상 대서(大暑)인 22일 대전 대덕구의 한 농가에서 농민이 뜨거운 햇빛을 맞으며 고추를 수확하고 있다. 김주형 기자 kjh2667_@cctoday.co.kr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충남 당진에서 온열질환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졌던 40대 남성이 나흘 만에 숨졌다.

31일 충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당진시 읍내동 한 길가에서 A(49) 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 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30일 오전 12시 58분경 사망했다.

앞서 27일 청양군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작업 중이던 B(86) 씨도 온열질환 증세로 쓰러진 후 중환자실에서 입원치료를 받았지만 29일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올해 충남에서는 30일 오후 6시 기준 134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4명이 숨졌다.

이날 논산이 37.4℃로 최고기온을 기록하고, 가장 낮은 예산도 예산 35.2℃에 달하는 등 폭염이 계속되면서 가축 피해도 커지고 있다.

지난 6월 30일부터 도내 가축 폐사는 돼지 1만 1004마리, 닭 17만 5642마리, 기타 500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도 관계자는 "대부분의 온열질환자는 야외 작업장이나 논밭 등에서 작업을 하다가 쓰러진 것으로 파악됐다"며 "한낮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병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권혁조 기자 oldboy@cctoday.co.kr

Copyright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