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온열질환 사망자 발생… 올해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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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에서 온열질환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졌던 40대 남성이 나흘 만에 숨졌다.
31일 충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당진시 읍내동 한 길가에서 A(49) 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앞서 27일 청양군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작업 중이던 B(86) 씨도 온열질환 증세로 쓰러진 후 중환자실에서 입원치료를 받았지만 29일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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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충남 당진에서 온열질환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졌던 40대 남성이 나흘 만에 숨졌다.
31일 충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당진시 읍내동 한 길가에서 A(49) 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 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30일 오전 12시 58분경 사망했다.
앞서 27일 청양군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작업 중이던 B(86) 씨도 온열질환 증세로 쓰러진 후 중환자실에서 입원치료를 받았지만 29일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올해 충남에서는 30일 오후 6시 기준 134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4명이 숨졌다.
이날 논산이 37.4℃로 최고기온을 기록하고, 가장 낮은 예산도 예산 35.2℃에 달하는 등 폭염이 계속되면서 가축 피해도 커지고 있다.
지난 6월 30일부터 도내 가축 폐사는 돼지 1만 1004마리, 닭 17만 5642마리, 기타 500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도 관계자는 "대부분의 온열질환자는 야외 작업장이나 논밭 등에서 작업을 하다가 쓰러진 것으로 파악됐다"며 "한낮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병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권혁조 기자 oldbo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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