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오염수 정부 대응 촉구 결의안 국회 통과

김지선 기자 2024. 9. 26.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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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응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야당 주도로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원택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해당 결의안엔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1년을 맞아 우리 정부가 수산업계 보호를 위해 일본에 즉각 원전 오염수 투기 중단을 요구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일본 정부를 향해선 오염수의 영향을 객관적으로 검토하고, 충분한 데이터를 제공해 신뢰성을 입증해야 한다는 요구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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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국회에서 본회의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응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야당 주도로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원택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해당 결의안엔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1년을 맞아 우리 정부가 수산업계 보호를 위해 일본에 즉각 원전 오염수 투기 중단을 요구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우리 해양에 대한 방사능 검사, 수산물 위판장 방사능 장비 확충, 피해 우려에 대한 제도적 보호장치 마련 등의 내용도 있다.

국제원자력기구가 국제 해양 환경 연구단체와 공조해 한국 등 인접 국가의 해양조사 실시에 나서달라고 촉구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일본 정부를 향해선 오염수의 영향을 객관적으로 검토하고, 충분한 데이터를 제공해 신뢰성을 입증해야 한다는 요구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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