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 하고 인기 나락으로 떨어졌다는 남자 연예인
- 20대 톱스타에서 인기 나락으로 떨어진 타케우치 료마
- 3년 사귄 여자친구 쫓아내고 3살 연하 연예인과 동거 시작해
최근 국내에서는 연예인판 ‘환승연애’ 논란이 뜨거웠다. 톱스타 한소희-류준열-혜리 사이의 환승연애 논란이 있었고, 이들 중 누가 가장 잘못하고 있는지에 대한 치열한 논란이 있었던 바 있다. 옆나라 일본에서도 환승연애로 인해 논란이 있었던 바 있다. 이 논란의 주인공은 바로 배우 타케우치 료마다.
국내에서는 영화 <철벽선생>의 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타케우치 료마는 185cm의 큰 키에 선한 외모로 큰 인기를 끌었던 배우다. 반듯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여성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그의 인기는 2021년 남성 연예인 CF 몸값 순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시 그는 전체 29위, 20대 배우 중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당시 20대 남자배우 1위가 일본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과시하던 스다 마사키였다는 점에서 그 바로 아래에 위치한 타케우치 료마는 동나이대 최고의 스타였다고 할 수 있다. 탄탄대로를 걷던 그의 인기가 뚝 떨어지는 사건이 발생했으니 바로 환승연애다. 이 환승연애로 인해 타케우치 료마는 예전과 같은 인기를 누리지 못하게 된다.
2020년, 일본의 한 언론은 타케우치 료마의 결별 소식을 보도했다. 그의 전 여자친구는 아역배우 출신의 여배우 요시타니 아야코. 두 사람은 3년간 사귀며 동거를 하던 중이었다. 타케우치 료마는 요시타니 아야코를 일방적으로 집에서 쫓아냈다고 한다. 그것도 그녀의 물건을 하나도 주지 않고 말이다.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동거하던 집에서 쫓겨난 요시타니 아야코는 친구 집에서 지내다 드라마 촬영을 위해 하루 1만엔 이하 비즈니스 호텔에서 머물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더해서 일본 언론은 입을 다문 요시타니 아야코 대신 그녀의 부모를 인터뷰해 악질이라 할 수 있는 환승연애에 대해 알아냈다.
타케우치 료마는 강아지 2마리만 주고 요시타니 아야코를 쫓아냈으며, 그가 돌려주지 않은 짐에는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쓴 편지도 있었다. 타케우치 료마가 빚진 생활비 100만엔을 요시타니 아야코가 대신 갚아주고 있었다는 이야기도 나오면서 타케우치 료마는 최악의 환승연애 남으로 불리게 되었다.
그의 환승연애 상대는 3살 연하의 배우 미요시 아야카로 알려졌다. 타케우치 료마는 요시타니 아야코를 쫓아낸 후 곧바로 미요시 아야카와 동거를 시작하면서 환승연애라는 것이 확정적으로 굳어지게 되었다. 이 타케우치 료마의 환승연애 소식이 국내에서도 유명해지게 된 이유는 그가 <이태원 클라쓰>를 리메이크한 <롯폰기 클라쓰>에서 주연을 맡았기 때문이었다.
현재 타케우치 료마는 과거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진 않지만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애니메이션 영화 <사슴의 왕> 더빙과 드라마 <낙일>에 출연했다. 과거 큰 주목을 받던 시절만큼은 아니지만, 꾸준히 배우로의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는 타케우치 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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