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 갈항사지 동·서 삼층 석탑 이전 위해 기반 시설 정비

서성원 2024. 9. 2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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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가 국보 제99호 갈항사지 동·서 삼층 석탑을 김천으로 이전하기 위해 기반 시설을 정비합니다.

경북 김천시는 갈항사 터를 찾기 위해서는 오봉 2리 갈항마을에서 좁은 길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있고 갈항사지 동·서 삼층 석탑 김천 이전을 위한 사적지 지정 요건에도 부합하지 않아 기반 시설을 정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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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경북 김천시

경북 김천시가 국보 제99호 갈항사지 동·서 삼층 석탑을 김천으로 이전하기 위해 기반 시설을 정비합니다.

경북 김천시는 오봉 2리 갈항마을 진입로를 확장하기 위해(L=0.7㎞, B=6.5m) 2024년에 실시 설계와 보상을 하는 등 2026년까지 총사업비 16억 5천만 원을 들입니다.

2단계로는 총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2026년까지 오봉 2리 갈항마을에서 갈항사까지 도로를 확장(L=0.7㎞, B=6m)합니다.

경북 김천시는 갈항사 터를 찾기 위해서는 오봉 2리 갈항마을에서 좁은 길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있고 갈항사지 동·서 삼층 석탑 김천 이전을 위한 사적지 지정 요건에도 부합하지 않아 기반 시설을 정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북 김천시에 따르면 국보 제99호 김천 갈항사지 동·서 삼층 석탑은 김천시 남면 오봉리 갈항사 터에 동·서로 세워져 있던 2개의 탑으로, 일제강점기에 일본으로 반출될 위기에 처하자 1916년 경복궁으로 옮겨졌다가 지금은 국립중앙박물관(서울 용산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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