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콩나물은 보통 끓는 물에 넣어 데쳐 먹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물에 데치지 않고도 충분히 콩나물을 맛있게 익힐 수 있습니다.

끓는 물에 바로 넣어 콩나물을 익히면 콩나물이 너무 빨리 익어버려 쉽게 물러질 수 있고, 아삭한 식감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콩나물의 비타민 c 등은 물에 쉽게 녹기 때문에 데칠수록 영양소가 줄어들게 됩니다.
무수분 콩나물 익히기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수분으로 콩나물을 익혀 보세요. 물을 넣지 않고 콩나물 자체에서 머금고 있는 수분만 활용하여 콩나물을 익히는 것입니다.

너른 팬에 콩나물을 넣고 물은 넣지 않거나 아주 소량만 넣습니다. 직접 해보니 콩나물이 익으면서 자연스레 물이 생기기 때문에 물을 넣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가운데 동그란 모양으로 공간을 만들어 둡니다.

뚜껑을 닫고 3분 30초 중불에서 익힙니다. 콩나물의 아삭함을 살리기 위해서는 익히는 시간이 길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뚜껑을 열어보니 콩나물이 촉촉하게 익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애써 물을 끓여서 콩나물을 데칠 필요가 없더라고요.

이렇게 무수분으로 데친 콩나물은 꺼내서 바로 찬 물에 식힙니다. 열기를 충분히 식혀야 콩나물의 아삭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콩나물만 맛있게 잘 익혀도 콩나물 요리 절반은 성공한 것입니다. 익힌 콩나물에 각종 양념을 더하여 무침을 만들어 보세요.

아삭한 맛이 한껏 살아 있고, 시간이 지나도 물이 생기지 않아 훨씬 깔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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