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한동훈, 변화·쇄신 강조‥"민주당, 여야의정협의체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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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취임 1백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변화'와 '쇄신'을 강조하는 한편, 야당을 향해서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와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등을 촉구했습니다.
한 대표는 "정치를 시작한 지 열 달, 당대표가 된 지 백일이 됐다"면서 "당대표 취임 일성이 '변화를 시작한다'는 것이었는데 백 일 동안 그 '변화'와 '쇄신'을 위해 이리 뛰고 저리 뛰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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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취임 1백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변화'와 '쇄신'을 강조하는 한편, 야당을 향해서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와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등을 촉구했습니다.
한 대표는 "정치를 시작한 지 열 달, 당대표가 된 지 백일이 됐다"면서 "당대표 취임 일성이 '변화를 시작한다'는 것이었는데 백 일 동안 그 '변화'와 '쇄신'을 위해 이리 뛰고 저리 뛰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변화와 쇄신’은 우리만 바꾸자는 얘기가 아니고, 정치권 전체가 국민 앞에 새롭게 ‘변화’하고 ‘쇄신’하는, 큰 ‘정치개혁’으로 확장되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대표는 "여야의정을 통해 의정갈등을 풀고 의료공백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해야 한다, 추위가 찾아오면 의료수요는 폭증하는데 제때 풀지 않으면 그야말로 '파국'"이라며 "더불어민주당도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대표가 직접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또 "찬반 여론도 금투세 강행에서 폐지로 바뀌었고, 어제 당정이 금투세 폐지를 발표하자 주식시장이 즉시 긍정적으로 반응했다"면서 "민주당도 더 미룰 수 없을 거라 생각한다"고 거듭 압박했습니다.
한 대표는 "북한이 러시아를 위해 파병하고 참전했는데 북한의 무도한 행위에 대해 민주당은 명확하고 공식적인 입장을 밝혀야 한다"면서, "대표 범죄 혐의에 대한 방탄을 위해 헌정위기를 조장하고 사법시스템을 난도질하는 폭력적인 정치행태를 중단해야 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조재영 기자(joj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51249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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