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소리-에라니, 2025 US오픈 혼합복식 우승...루드-시비옹테크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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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알카라스(22·스페인)와 엠마 라두카누(22·영국) 등 남녀단식 정상급 스타들의 참여로 논란까지 빚었던 2025 US오픈 혼합복식에서 결국 복식 전문선수들이 우승했다.
바바소리-에라니 조는 이번 대회 앞서 US오픈 측이 혼합복식에 남녀단식 정상급 스타들 출전 유도로 대회 흥행을 끌어올리기로 한 것에 대해 "심각한 불공정"이라고 비판했고 "여기에 오지 못한 모든 복식 선수들을 대신해 뛰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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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패, 우승상금 100만달러 챙겨

〔김경무 기자〕 카를로스 알카라스(22·스페인)와 엠마 라두카누(22·영국) 등 남녀단식 정상급 스타들의 참여로 논란까지 빚었던 2025 US오픈 혼합복식에서 결국 복식 전문선수들이 우승했다.
2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뉴욕 플레싱 메도우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혼합복식 결승.
16개조 중 유일한 복식 전문인 안드레아 바바소리(30·이탈리아)-사라 에라니(38·이탈리아) 조는 남자단식 세계 12위 카스퍼 루드(26·노르웨이)와 여자단식 세계 2위 이가 시비옹테크(24·폴란드) 조를 6-3, 5-7, 10-6(타이브레이크)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디펜딩 챔피언으로 2연패를 달성했고, 우승상금 100만달러(14억원)를 챙겼다. 1시간32분의 접전이었다.

바라소리-에라니는 이날 앞선 4강전에서는 크리스천 해리슨(31·미국)-다니엘 콜린스(32·미국) 조를 44분 만에 4-2, 4-2로 눌렀다.
루드와 시비옹테크는 4강전에서 잭 드레이퍼(24·영국)-제시카 페굴라(31·미국) 조를 3-5, 5-3, 10-8(타이브레이크)로 물리쳤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했다.
바바소리-에라니 조는 이번 대회 앞서 US오픈 측이 혼합복식에 남녀단식 정상급 스타들 출전 유도로 대회 흥행을 끌어올리기로 한 것에 대해 "심각한 불공정"이라고 비판했고 "여기에 오지 못한 모든 복식 선수들을 대신해 뛰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만큼 이들 우승은 더욱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겠다.
테니스 레전드 존 매켄로는 경기 뒤 "지금 이 순간을 지켜보는 자랑스러운 복식 전문가들이 많다. 그들에게 좋은 일이다"고 말했다고 ATP 투어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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