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이 합의를 간절히 원한다"며도 공습 재개를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 "이란은 합의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며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란이 미국의 '최종 제안'을 금명간 수용하지 않으면 새 공습을 단행하는 방안을 진지하게 고려 중이다. 22일 오전엔 국가안보 고위 회의도 소집했다.

"이란이 합의 간절히 원해"… 트럼프의 관망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적대행위가 종결됐다고 언급하면서도, 이란이 20일 보난 '최종 제안'을 수용하는지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협상이 "고통스럽다"며 별다른 진전 없이 초안만 오가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됐다.

"안보회의 뒤 공습 저울질"… 연휴 일정까지 취소
트럼프 대통령은 22일 오전 국가안보 고위관계자 회의를 열고 이란 공습 재개 여부를 저울질했다. 개인 연휴 일정까지 취소한 것으로 알려져 군사 옵션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걸프 동맹국 요청으로 19일 공격을 48시간 유예한 뒤 긴장이 이어지고 있다.

"네타냄후와 파열음"… 동맹 안 이견
트럼프가 외교적 합의를 추구하는 반면 네타냄후 이스라엘 총리는 공습 재개를 고수하며 둘은 이란 해법을 두고 파열음을 냈다. 호르무즈 해협 통항과 농축물질 처리 방식이 핵심 쟁점으로 남아 한국의 호르무즈 기여 검토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합의와 공습 사이에서 트럼프의 저울질이 이어지고 있다. 중동의 운명이 그의 다음 결정에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