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체육·보육·자립까지... 영등포구, 생활 밀착형 정책으로 '살기 좋은 도시' 만든다

임종상 기자 2026. 3. 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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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파크골프 신설부터 생활체육 확대까지... 구민 건강 위한 스포츠 프로그램 강화
고용률·여성 고용률 서울 1위... 일자리 정책으로 '활력 도시' 입지 굳혀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저소득층 자산형성 지원... 보육과 복지까지 생활밀착 행정
영등포구가 구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 생활체육 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영등포구 생활체육교실 모집 안내문). /사진=영등포구청=

[STN뉴스] 임종상 기자 / 유지인 기자┃서울 영등포구가 생활체육 프로그램 확대, 고용률 서울 1위 유지,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저소득층 자산형성 지원 등 주민 삶과 직결된 정책을 잇달아 추진하며 '생활밀착 행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건강, 일자리, 보육, 복지까지 전방위 정책을 통해 구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실내 파크골프까지…생활체육 프로그램 확대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구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 생활체육 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파크골프, 실내 파크골프, 게이트볼, 요가, 댄스스포츠, 라인댄스, 당구 등 7개 종목 17개 교실로 구성됐다. 다양한 연령대의 구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종목을 폭넓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구는 최근 높아진 파크골프 수요를 반영해 '실내 파크골프 교실'을 새롭게 신설했다. 수업은 신길3동 구청사에 위치한 실내 파크골프장에서 진행되며, 날씨 영향을 받지 않는 환경에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수업은 4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되며, 반별 모집 인원은 약 20명이다. 파크골프 접수는 3월 9일까지, 그 외 종목은 3월 12일부터 1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영등포구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서 전체 고용률과 여성 고용률 모두 서울시 1위를 기록하며 3년 연속 서울시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202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수상). /사진=영등포구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 고용률 서울시 1위

영등포구는 전체 고용률과 여성 고용률 모두 서울시 1위를 기록하며 3년 연속 정상 자리를 지켰다. 이는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다.

특히 청년 고용률(15~29세)도 전년도 3위에서 올해 2위로 상승하며 전 연령대에서 고른 성과를 보였다.

구는 지난해 1만5,64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목표 대비 112%를 달성했다. 취업박람회를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하고 통합일자리지원센터를 확충해 상담부터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한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또한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양성 등 4차 산업 분야 교육을 운영하며 청년 취·창업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영등포구가 지역 내 공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에 국공립 어린이집 2곳을 순차적으로 개원한다.(최호권 구청장(영등포구)). /사진=영등포구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아이 키우기 좋은 영등포구

보육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영등포구는 올해 상반기 국공립 어린이집 2곳을 순차적으로 개원한다. 먼저 당산2동 강변래미안아파트 단지 내 민간 어린이집을 전환한 '구립 삼성아이 어린이집'이 지난 3일 문을 열었다. 정원은 23명 규모다.

이어 오는 6월에는 양평1동 영등포자이디그니티 아파트 단지 내 '구립 자이디그니티 별마루 어린이집'이 새롭게 개원한다. 정원은 46명이다.

구는 두 어린이집 모두 친환경 소재로 시설을 단장하고 교재·교구 비치와 안전·위생 점검을 마무리해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영등포구가 일하는 저소득 가구의 자립 기반 마련과 안정적인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저축계좌Ⅰ'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영등포구 희망저축계좌 Ⅰ 안내 포스터). /사진=영등포구

저소득 가구 자립 지원…최대 1,440만원 마련

영등포구는 저소득 가구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희망저축계좌Ⅰ' 신규 가입자 모집에도 나선다.

이 사업은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 가운데 근로 또는 사업소득이 있는 가구가 대상이다. 가입자가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30만원의 근로소득 장려금을 추가 적립한다.

3년간 유지하면 본인 저축액과 정부 지원금을 합쳐 최대 1,440만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1차 신청은 3월 13일까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

이와 함께 구는 청년 대상 '청년내일저축계좌',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등 다양한 자산형성 프로그램도 병행할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일자리와 복지, 체육, 보육은 주민 삶과 직결되는 정책"이라며 "구민 누구나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밀착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는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 생활체육 확대, 공보육 강화, 자산형성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살기 좋은 도시' 조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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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 임종상 기자 dpmkorea8331@daum.net /유지인 기자 (서울) yuddor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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