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 같은 모리셔스 여행
기후·문화·즐길거리부터
리조트까지 추천 드립니다.
눈부신 햇살, 끝없이 펼쳐진 청록빛 바다,
그리고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인도양의 작은 낙원, 모리셔스(Mauritius).
한 번쯤은 꼭 떠나보고 싶은 이곳은 지구마블 세계여행3에서도 소개되며 국내 여행자들의 관심을 더욱 끌고 있습니다.
단언컨대, 모리셔스는 단순한 ‘휴양지’가 아닙니다.
자연과 문화, 미식, 힐링, 액티비티가 균형 있게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여행지죠.
모리셔스는 어디에 있을까?
모리셔스는 아프리카 동쪽, 인도양 한가운데에 위치한 섬나라입니다.
마다가스카르에서 약 800km 떨어진 이곳은 면적은 작지만 그 안에 담긴 풍경은 놀랍도록 다채롭습니다.
화산 지형이 만들어낸 울퉁불퉁한 산지, 라군으로 둘러싸인 해안선, 그리고 수많은 해양 생물들이 어우러진 해변까지.
작은 나라 하나가 이토록 다채로운 표정을 지을 수 있을까, 감탄하게 되는 여행지예요.
항공편은 어떻게?
한국에서 모리셔스로 가는 직항은 없습니다.
보통 1~2회 경유를 하며 평균 소요 시간은 약 21~24시간 정도 걸립니다.
인천(ICN) → 두바이(DXB, 에미레이츠 항공) → 모리셔스(MRU)
인천(ICN) → 방콕/쿠알라룸푸르/싱가포르 → 모리셔스
인천(ICN) → 파리/이스탄불 등 유럽 경유 → 모리셔스
항공권 가격은 비수기 기준 왕복 약 90만~130만 원대로, 성수기에는 조금 더 오를 수 있습니다.
날씨와 여행 시기
모리셔스는 열대 해양성 기후로, 연중 따뜻한 날씨가 지속됩니다.
우기(여름): 11월~4월, 덥고 습하며 소나기 많음
건기(겨울): 5월~10월, 선선하고 쾌적한 날씨, 여행 적기
5~10월의 건기가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이며, 특히 9~10월은 습도도 낮고 태풍 걱정도 적어 완벽한 휴양을 즐기기에 이상적인 시즌입니다.
모리셔스에서의 특별한 체험
모리셔스는 바다와 해변 외에도 다양한 체험 요소가 가득합니다.
샤마렐 칠색 대지: 무지개가 땅에 내려앉은 듯한 지질 명소
언더워터 워터폴: 바닷속 폭포처럼 보이는 신비로운 착시 현상
블루 베이 해양공원: 스노클링 천국
블랙 리버 협곡 국립공원: 열대우림 속 하이킹과 전망대
일 오세르프 섬: 골프, 해양 스포츠, 백사장을 한 곳에서
이외에도 럼 시음 체험, 사탕수수 농장 투어, 현지 재래시장 방문 등
다양한 문화와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활동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음식은 또 어떤가요?
모리셔스는 인도, 아프리카, 중국, 프랑스 문화가 융합된 덕분에 음식 문화가 무척 다채롭습니다.
달 푸리(Dholl Puri): 커리 소스와 함께 먹는 현지식 플랫브레드
오토크 투히: 매콤한 문어요리
아차르: 향신료에 절인 피클
럼 주: 샹마렐 럼 공장에서 시음 가능, 품질도 훌륭
현지 식당은 물론 고급 리조트의 레스토랑에서도 이 다양한 요리들을 멋지게 경험할 수 있어요.
숙소는 어디가 좋을까?
모리셔스의 숙소는 프라이빗 풀빌라부터 저렴한 게스트하우스까지 다양합니다.그중에서도 진정한 휴양과 힐링을 원한다면, 이곳을 추천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 샨티 모리스 리조트 앤 스파 (Shanti Maurice Resort & Spa)
모리셔스 남부의 조용한 해변가에 자리한 이 리조트는
프라이빗 풀빌라와 미슐랭 셰프 다이닝, 7천㎡ 규모의 스파 시설을 갖춘 고품격 리조트입니다.
올인클루시브 옵션을 통해 미식과 웰니스, 고요한 해변의 여유를 모두 누릴 수 있죠.
특히 허니문이나 기념일, 혹은 삶의 쉼표가 필요할 때 머물기에 더없이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