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통령실, 北 핵실험 가능성에 “美대선 시점 포함해 가능”

대통령실은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 “미국 대선 시점을 포함해 가능하다”고 밝혔다.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23일 연합뉴스TV에 출연해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그럴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신 실장은 “북한 7차 핵실험은 김정은이 결심하면 언제든 할 수 있는 상태를 늘 유지하고 있다”며 “언제 할까 하는 건 북한의 전략적 유불리를 따지면서 결정할 거고, 그런 시점에 미국의 대선 전후도 포함되고 있다고 평가한다”고 설명했다.